관현악전공 음대생들의 실기연습에 대한 인식과 자기조절학습 성향 (Investigation on Orchestral Instrument Major Undergraduate Students' Perception of Practice and Self-regulated Practice Behavio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예술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예술교육연구 / 14권 / 3호 / 143 ~ 162페이지
· 저자명 : 주희선, 이명진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관현악 전공 대학생들의 연습에 대한 인식과 연습에 나타나는 자기조절학습 성향을 파악하고 이들 요인들과 실기성적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국내 6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관현악 전공생 2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학생들은 효율적 연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으나 자기조절학습 성향은 보통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조절학습 성향과 실기성적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으나 연습량과 실기성적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연습량과 자기조절학습간의 관계에서 가장 큰 효과 값을 나타낸 하위요인은 ‘환경관리’이며 가장 낮은 효과 값은 ‘시연/정교화’로 나타나 학생들의 인지/상위인지조절을 위한 지도가 더 필요함을 시사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perception of practice and self-regulated learning behaviors of orchestral instrument major students and their correlations. Survey was conducted for 222 undergraduate students who are majoring orchestral instrument in 6 different universities in Korea. The results revealed that students have average level of self-regulated learning tendency in their practice although they strongly believe that deliberate and efficient practice is critical for their performance ability. The results also indicated that the there is a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elf-regulated learning tendency and student's jury grade. However, there was no correlation between practice time and jury grade. Additionall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ractice time and self-regulated learning tendency, 'environmental control' was most influential while 'rehearsal/elaboration' was least influential. This result indicates that students need more instruction for their cognition/ metacognition strategi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