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면접을 통해 유아의 일상에 다가가기 (Getting closer to children's everyday life through photo-interview)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유아교육연구 / 18권 / 2호 / 129 ~ 152페이지
· 저자명 : 최연철, 신설아

초록

본 연구에서는 사진면접과정에서 유아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는가에 대한 탐구를 통해 사진면접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만4세와 만5세의 혼합연령 학급에서 4명의 유아를 연구에 초대하였으며 15주 동안 사진면접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진에 등장하는 사소한 소재가 일상이야기를 드러내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사진에 등장하는 작은 대상이 담고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는 처음부터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고 때로는 면접이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펼쳐지기도 했다. 둘째, 사진의 주 피사체가 일상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친구에 대한 이야기와 비밀 이야기, 알고 싶었던 대상에 대한 탐구 등이 사진면접의 내용을 채웠다. 셋째, 사진에 나온 대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일상이야기가 사진면접 과정에서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면접의 과정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일상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풍부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how children weave their stories with their every day life experiences within photo-interview session. Four children in the mixed-age class were invited to this study. The findings of this study involve the following: (1) trivial thing in the photography could be a great source to express children’s thoughts and feeling about their everyday life; (2) the main subject in the photography provided important topic within photo-interview session; (3) stories which were not related with photography were unfold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