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외국인 학습자의 요구조사 분석 (Investigation and Analysis the Requirements for Foreign Students to Improve their Korean Writing Skill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앙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어문론집 / 98권 / 181 ~ 203페이지
· 저자명 : 왕샤오진, 손경애

초록

본 연구에서는 최근 10회의 한국어능력시험 평균 성적 통계를 통해 외국인 학습자가 읽기, 듣기, 쓰기 등 세 영역 중에서 쓰기 부분이 가장 취약하다는 점을 발견하였다. 쓰기는 어휘 능력, 문법 능력, 표현 능력, 맞춤법에 관한 지식뿐만 아니라 언어문화에 관한 지식, 쓰기에 필요한 기술이나 전략 등 여러 능력을 고루 갖춰야 하므로 언어의 종합 운영 능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한국어 학습자의 한국어 쓰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그들을 대상으로 쓰기에 관한 요구조사를 실시하는 데에 목적을 둔다. 이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쓰기에 대해 실제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요구사항이 있는지를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추후에 그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쓰기 수업모형을 모색하는 데에 밑거름으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는 매우 의의가 있다고 본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ed to help foreign Korean learners improve their Korean writing skills by conducting a writing-related requirement survey. the average scores of the last 10 Korean Language Proficiency Tests were compiled, and it was found that foreign learners showed the greatest vulnerability pertaining to the following three areas: reading, listening, and writing. It is no exaggeration to say that comprehensive management of language is possible because writing requires not only vocabulary, grammar, expression, and spelling knowledge but also various skills and strategies related to language and culture. This study is of great significance as it can serve as a foundation for exploring customized writing teaching models for foreign learners in the future by grasping the thoughts and needs of foreign learners regarding Korean writing.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