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쓰기 학습장애아 교육 관련 연구 동향 분석 (An Analytic Review of the Research Methods and Results for The Stud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특수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특수교육학연구 / 42권 / 4호 / 169 ~ 191페이지
· 저자명 : 정혜승, 김소희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국내 쓰기 학습장애의 연구에 대한 문헌분석을 통해 이제까지의 연구동향을 특히 진단 및 중재방법 측면에서 살펴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총 23편의 선행연구를 진단 준거 및 중재 전략의 내용면에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DSM-IV의 진단과 달리 한국에서는 학습영역 중 철자법에서만 오류가 심한 경우, 다른 하위유형에서 나타나는 성취와 관계없이 쓰기 학습장애로 진단할 수 있음이 나타났다. 쓰기 학습장애 관련 연구 가운데 특정 쓰기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보고한 연구 수가 가장 많았으며, 중재법 연구의 동향을 살펴본 결과 쓰기 장애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중재의 확장, 프로그램 및 평가도구의 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에서는 향후 쓰기 학습장애 연구에 대한 제언을 포함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recent trends on studies dealt with students with learning disabilities who especially experiencing writing/spelling difficulties. Total of 23 studies were examined focusing on selection criteria and the contents of intervention programs. The results show that the diagnosis of writing/spelling disabilities in Korea has been different from those in DSM-IV, giving more weight on significance of spelling errors. It was also found that the majority of research on writing disabilities in Korea has been dedicated to examine the effects of an intervention on students with writing disabilities. Problems related with the limitation of research interest, lack of related programs and standardized assessment tools were discussed and future research direction in this area were suggest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