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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성인기(Emerging Adulthood)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 연구: 탄력성-심리사회발달 모델 적용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Variables Influencing Depression in Emerging Adulthood: The Application of Resilience and Psychosocial Development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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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6.02 최종저작일 20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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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현성인기(Emerging Adulthood)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 연구: 탄력성-심리사회발달 모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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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복지실천과 연구 / 20권 / 2호 / 189 ~ 221페이지
    · 저자명 : 이미영, 김태연

    초록

    Arnett은 현대사회에서 청소년기의 기간이 점차 연장되는 경향에 따라 청소년기와 성인기 사이의 독립된 생애발달단계로 발현성인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며, 발현성인기의 연령은 만 18~25세로 보았다. 발현성인기는 발달적 과제와 연관되어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발현성인기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Haase의 탄력성 모델과 Erikson의 심리사회발달 모델을 통합하고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7차 데이터 중 발현성인기에 해당하는 1,881명의 자료를 활용하여 SPSS 26을 활용한 상관분석과 탐색적 요인분석, AMOS 26을 활용한 구조방정식모형 검증과 매개효과 검증을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발현성인기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신체 증상, 부정적 자기개념, 사회적 위축이고, 보호요인은 자아정체감이었다. 둘째, 탄력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부정적 자기개념, 사회적 위축, 자아정체감, 친밀감이었다. 셋째, 위험요인 및 보호요인이 우울에 영향을 미칠 때 탄력성의 매개 역할은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실천적 제안을 하였다.

    영어초록

    Arnett argued that adolescence was becoming increasingly prolonged in modern societies and that emerging adulthood needed to be recognized as a separate developmental stage between adolescence and adulthood, with an age range of 18 to 25 years. This is a time when people are more likely to experience depression due to developmental challenges. Therefor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the variables influencing depression in emerging adulthood. The study integrated Haase’s resilience model and Erikson’s psychosocial development model and devised a new research model. Correlation analysis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using SPSS 26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 validation and mediation effect validation using AMOS 26 were performed using the data of 1,881 respondents in emerging adulthood in the 7th wave of the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The main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risk factors that significantly affected depression in emerging adulthood were physical symptoms, negative self-concept, and social withdrawal, and the protective factor was self-identity. Second, the factors that significantly affected resilience were negative self-concept, social withdrawal, self-identity, and intimacy. Third, the mediating role of resilience was not significant in the relationships between risk/protective factors and depression. Practical suggestions were made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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