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지원인식이 일 몰입에 미치는 영향 :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 on Work Engagement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업경제학회
· 수록지 정보 : 산업경제연구 / 32권 / 5호 / 1733 ~ 1762페이지
· 저자명 : 왕만만, 김문중

초록

오늘날 경영환경에서 조직지원인식(POS)이 일 몰입(WE)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많은 선행연구를 통해서 밝혀졌다. 본 연구의 목적은 POS와 WE의 관계에 매개변수로서 긍정심리자본(PPC)의 역할을 실증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POS는 PPC와 WE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PPC는 WE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POS와 WE의 관계에서 PPC의 하위 구성요소인 자기효능감, 희망, 회복력, 낙관주의 등이 모두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WE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변수로서 PPC의 역할은 PPC가 훈련을 통해 개발될 수 있기 때문에 인적자원 관리자들에게 중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직원들이 주로 PPC로 인하여 자신의 일에 몰입되었다고 느낄 때, PPC는 POS와 같은 조직차원의 변수보다 더 뿌리 깊고 오래 지속될 것이다. 본 연구는 직원의 PPC가 그의 몰입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일에 계속 몰입되도록 노력하는 관리자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영어초록

In today's business environment, it has been shown through many prior studies that perceived organizational support(POS) has a significant influence on work engage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identify the rol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s an intervening variabl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 and work engagement. The empirical analysis identified that PO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nd work engagement, and that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had a significant effect on work engagement. In addition, self-efficacy, hope, resilience and optimism, which are the sub-factors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are all mediat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OS and work engagement.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rol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s important as a mediator for influencing work engagement because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can be developed through training. This study not only provides insight into the process through which employee's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influences his engagement levels, but also suggests implications for managers who struggle to keep their employees engaged in their work.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