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트렌드의 국내 교육적 활용을 위한 촉진 및 방해 요인 분석 (An content analysis of facilitating and conflicting factors on the Korea’s educational uses of emerging technologies and trend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보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정보교육학회논문지 / 21권 / 5호 / 567 ~ 581페이지
· 저자명 : 차현진, 박태정, 계보경

초록

본 연구는 미래 교육체계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새로이 부상하는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예측 분석을 거쳐 미래교육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 신기술 및 트렌드가 국내 교육현장에 활용될 수 있는 촉진 요인과 방해요인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문헌 분석을 통해 도출된 20개 신기술 트렌드에 대하여, 총 24명의 연구, 정책, 학교 및 기업현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촉진요인과 방해요인에 대한 개방형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질적 자료에 대한 내용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콘텐츠의 효과성과 기술의 성숙도가 가장 주요한 촉진요인이자 방해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수학습방법에서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학습동기를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 기술의 성숙도를 비롯한 기술의 대중화와 보편성 확대가 주요한 촉진요인으로 드러났다. 반면, 윤리적 측면에서의 부작용이나 개인정보 보호, 제도적 측면에서의 낮은 부합성이나 불충분한 검증, 교육 환경 측면에서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환경 미비 등이 주요한 신기술 및 트렌드의 저해요인으로 밝혀졌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acilitating and conflicting factors on the emerging technologies and trends predicted to impact future education in the Korea’s education field. To do this, open online questionnaires on 20 emerging technologies & trends derived from literature review were distributed by 24 experts from research, policy, school and company fields, and a content analysis of the collected qualitative data was conducted.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effectiveness of content and the maturity of technology were found to be the most important promoters and obstacles. In addition, the potential for innova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and motivation, and universal education and teacher or student’s acceptance were found to be the main facilitating factors. On the other hand, Health problems and negative effects on students in ethical aspect, the lack of research and development, poor network and infrastructure in terms of education environment were found to be the main impediments to emerging technologies and tren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