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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에 나타난 근대 공간 연구 (Study of Yun Dong-ju’s Modern 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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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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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에 나타난 근대 공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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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우리어문학회
    · 수록지 정보 : 우리어문연구 / 79호 / 35 ~ 59페이지
    · 저자명 : 이주옥

    초록

    본고는 윤동주 시에 나타난 근대 공간의 역할을 규명하고자 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이 근대 공간 속에서 욕망의 좌절과 갈등을 겪지만, 동일시 대상의 모색을 통해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방법에 주목하였다. 기존 일제강점기 현대시 연구에서 근대 공간은 주로 고향상실과 소외감 등의 부정적 속성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다루어졌고, 윤동주 기존 연구에서도 공간은 시의식을 드러내기 위한 곳으로, 임의적으로 선택되어 다루어졌을 뿐, 근대 공간 자체만을 집중적으로 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본고에서는 윤동주 시 속의 근대 공간들이 자아분열을 일으키면서 동시에 성장을 자극하는 공간임을 밝히어 기존 일제강점기 근대 공간의 의미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볼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시인의 생애 이동 경로와 작품을 ‘만주시기, 경성시기, 일본유학시기’로 나누어 각 욕망과 좌절, 동일시 대상 방식 등을 제시한다. 만주시기는 ‘디아스포라’로서의 이방인 의식과 소외감을 ‘거리’로 보여주고, ‘기차’와 ‘정거장’으로 ‘이동’과 ‘머무름’의 이중성을 보여주었다. 경성시기에는 근대 공간의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면에서 ‘동일시’ 대상을 모색한다. 또한 좌절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집단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근대 공간인 ‘거리’에서 사라져야할 것과 남겨져야 할 것을 구분하고, 이상적인 모습과 현실의 부끄러운 모습을 자아분열을 통해 이원화하고 동일시할 대상과 그렇지 않을 대상을 구분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윤동주는 근대 공간의 탈주를 통해 신화적, 초월적, 희생적 인물을 찾아내고 동일시하려 한다. 이처럼 경성시기에는 근대 공간을 탈주하여 새로운 공간을 형성하고 초월적 대상을 제시하는 반면 일본 유학시기에는 초월적 대상을 근대 공간 속에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대 공간이 더 이상 부정적이거나 회피해야할 자극의 공간이 아닌 성장하고자 하는 시인의 욕망을 달성시켜주는 공간임을 보여주기에 의미가 있다. 이러한 근대 공간 속 동일시는 일제강점기 현대시의 근대 공간의 퇴폐, 우울, 소외 등의 부정적 의미를 확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에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lucidate the role of modern places as depicted in the poetry of Yun Dong-ju. Previous research on modern poetry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predominantly portrays modern places as sites of loss and alienation. This paper reveals that the modern places within Yun Dong-ju's poetry evoke self-fragmentation while simultaneously stimulating growth, offering various perspectives on the significance of modern places within the context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poems.
    The poet's life journey and works are categorized into "Manchurian Period," "Kyungsung Period," and "Studying in Japan Period," each presenting desires, frustrations, and methods of identifying with common subjects. The Manchurian Period portrays the consciousness of being an outsider as a "diaspora" and depicts alienation through "distance," showing the duality of "movement" and "residence" through "trains" and "stations." In the Kyungsung Period, Yun Dong-ju seeks common subjects not in the externalities of modern places but within his own psyche. Furthermore, the frustrations portrayed extend beyond personal issues to encompass collective problems. Yun Dong-ju, who previously sought reflection through self-fragmentation due to the absence of common subjects in modern places, seeks mythical, transcendent, and sacrificial figures through escape from modern places, aiming to identify with them. While the Kyungsung Period creates new spaces by escaping modern places and presenting transcendent subjects, the Studying in Japan Period presents transcendent subjects within modern places, suggesting that modern places are not merely places of negativity or avoidance but places that facilitate the growth desires of the poet. Yun Dong-ju transforms negative places into places of hope and presents a 'transcendent subject' to reconcile his essence as a poet with the demands of his era, expanding the understanding of modern places beyond the decay, melancholy, and alienation often associated with the modern poetry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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