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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과 과잉으로서의 시 쓰기 연구 (A Study on Write Poetry as a Repeat and Excess - Possibility of the Poetry in terms of Žižek’s 'subject' and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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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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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과 과잉으로서의 시 쓰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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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예비평연구 / 36호 / 129 ~ 157페이지
    · 저자명 : 박상수

    초록

    시가 추구하는 것이 진(眞), 선(善), 미(美)가 아니라 ‘시’ 그 자체의 ‘새로움’이라면, 시는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이 논문은 바로 시의 ‘새로움’에 대한 관점이 어떻게 기존의 해석학적 관점에 균열을 일으키고, 관행적 윤리를 교란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보려는 시도이다. 본고는 이런 관점의 가능성을 바로 지젝의 ‘주체’ 개념과 ‘행위’ 개념을 통해 타진해보고자 하였다. ‘주체’가 ‘자기 안의 예외이자 의미화의 불가능성’이라고 한다면 주체의 ‘행위’는 주체의 원래 의도와는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오히려 주체를 깜짝 놀라게 하는 어떤 것으로 등장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2천년대의 어떤 시들에는 ‘확인’보다는 ‘경이’가, ‘자부심’보다는 ‘이상함’이라는 감정이 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은 이에 대한 예시로 이영광과 김승일의 시를 분석하였으며 특히 이들 시에 등장하는 ‘반복’과 ‘과잉’의 형식에 주목하였다.
    이영광의 시적 주체는 ‘살인 충동’과 ‘성적 쾌락’이라는 비윤리적이고 반도덕적인 극단을 결합시켰다. 이영광 시의 에너지는 바로 여기에서 출현했다. 살인 충동과 성적 쾌락의 결합은 ‘발기’를 영원히 지속시키겠다는 실재계적 충동으로 연결되면서 오히려 관행적인 윤리나 도덕에 반하는 쾌락을 만들고, 이 외설적 쾌락은 비로소 ‘지배-피지배’, ‘부자-서민’, ‘강자-약자’라고 하는 상징계의 구분을 교란시키는 힘으로 이어졌다. 이 모든 것은 스스로를 뛰어넘는 과잉, 즉 죽이고 살아나는 무한한 반복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특히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반복을 반복하는 이영광의 시적 주체는 ‘행위’에 책임을 지는 ‘윤리적인 주체’라고 할 수 있었다. 반면 김승일의 시적 주체는 ‘폭력’을 외설적 쾌락으로 동원하면서, 바로 그것을 통해서 우정을 출현시키고, ‘폭력-우정’이라고 하는 대극이 결합된 이상한 상태를 만들어냈다. 그의 시에서는 부모에게 당한 폭력이 외설적 쾌락으로 돌변하여 더 많이 고통받을수록 인정받는 기이한 상황이 펼쳐졌다. 이는 김승일의 시적 주체가 외설적 쾌락의 책임을 부모에게 돌리기 때문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김승일의 시는 ‘경이’에서 도약하여 ‘이상함’으로 치닫지 않고 애초의 ‘경이’를 ‘확인’하면서 끝났다. 결국 김승일의 시적 주체는 실재계적인 공허에 다가는 하지만 그것을 완전하게 열어젖히지도, 그것에 ‘책임’을 지지도 않았다. 결론적으로 김승일의 시가 좋은 것은 이영광의 시와 똑같이 새롭기 때문이지만, 이영광과는 다르게, 최대한 윤리적이어서가 아니라 반쯤 윤리적이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결국 이영광이나 김승일은 시를 쓸 때 정치나, 윤리, 미를 시에 도입하는 방식으로서가 아니라 역으로 시를 쓸 때 나타나는 외설적 쾌락을 향해 움직이면서 ‘새로운’ 시를 쓸 수 있었다. 이 외설적 쾌락은 대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주체 안에서 스스로를 뛰어넘는 불가해한 ‘과잉’과 ‘반복’이라는 형식을 통해서만 만들어졌다. 우리가 시의 독자적 가능성에 대해서 말해야 한다면 그 출발점은 바로 시인들이 찾아낸 이 외설적 쾌락의 잉여 지대여야 할 것이며 우리가 시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라면 이 외설적 쾌락의 잉여 지대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If poetry pursue not 'truth', 'goodness', 'beauty', but 'newness', then, what poetry would be possible. This paper just poetry´s 'newness' perspectives on how the existing cause cracks in the hermeneutic perspective and it can attempt to disturb common-sense ethical. This paper directly to the possibility of this perspective of Zizek 'subject' and 'act' through the concept was to do percussion. "My inside an exception" and the "impossibility of meaning' is the subject. 'Act', regardless of the intent of the subject suddenly appeared as something which surprised the subject appeared. In this regard, some 2000's poems the 'surprise' rather than 'OK', 'peculiarity' rather than 'pride' was primarily a feeling. In this paper, as an illustration for this poem of lee young-gwang and kim seung-il and analyzed at the time of their appearance, especially the 'repeat' and 'excess' of the type noted.
    Lee young-gwang's poetic subject tied in 'murder drive' to 'sexual pleasure'. This is unethical and immoral nature. Lee young-gwang's poetry energy appeared right here. The combination of drive murder and sexual pleasure has been linked to 'erection lasts forever' going to try to rely that was drive of the Real. The combination of drive murder and sexual pleasure connected to erection lasts forever going to try that was drive of the Real, morality as opposed to common sense, but rather made ​​pleasure. Indecent pleasure was disturbed 'Dominant-dominated', 'rich-people', 'strong-stands' classification. All of this came from an excess beyond themselves. That is repeated forever to kill to survive, it was only possible through. In particular, even though lee young-guawng's poetic subject already know, he will keep repeating. As an ethical subject, he is responsible for their actions. The other hand, kim seung-il's poetic subject use of violence as obscene pleasure. Use it to produce friendship, 'Violence-friendship' has created a strange state. In his poetry, the parent of the violence has also increased with increasing indecent pleasure. Suffer more bizarre the more respected the situation was unfolding. Indecent pleasure that poetic subject believed that was because the parent's responsibility. In this sense, 'surprise' is 'peculiarity' did not go into. The first 'wonder' is 'OK' to the over. Eventually, the poetic subject has been reached void of the real. But it did not open fully. 'Responsibility' is lost. In conclusion, and kim seung-il write a new poem. However, there are differences from lee young-guawng. kim's poetry was only half of ethical. Ethics is not complete.
    In the end, the poetry of lee young-guawng and kim seung-il were away from politics, ethics, and the beauty. Conversely, they liked the obscene pleasure. So they could write a new poem. Indecent pleasure did not exist in the object. It was in the subject. 'Excess' and 'repeat' are made ​​obscene pleasure. We can talk about the possibility of an independent poetry. The starting point is a very indecent pleasure zone of surplus. In addition, we can enjoy the poetry properly if we accept the obscene pleasure as surplus area.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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