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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 ‘時王之制’ 논의 구조의 특징과 중화 보편의 추구 (The Characteristics of Discourse Structure on 'Institutions of the Time(時王之制)' and Universal Chinese Convention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4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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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30 최종저작일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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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 ‘時王之制’ 논의 구조의 특징과 중화 보편의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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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시대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조선시대사학보 / 52호 / 5 ~ 49페이지
    · 저자명 : 최종석

    초록

    본 연구는 조선초기 ‘時王之制’(수용)에 관한 담론 구조를 부각하고 분석하여, 중화 보편에 부합하는 제도를 수립하고자 했던 당시의 지적․사회적 환경을 살피고자 했다.
    조선초기 ‘시왕지제’ 용례들은 일반적으로 당시 종주국인 明朝의 제도를 지칭하였으며, ‘시왕지제’가 당대 종주국의 제(도)를 지칭하는 현상은 대외적 국가 위상이 질적으로 달라진 원간섭기에 등장하여 그 이래로 지속되어 온 시대성을 지닌 것이었음을 규명하였다. 아울러 조선초기 ‘시왕지제’ 수용(사례)이 타시기와 비교하여 두드러진 점을 확인하고, 이러한 특징은 중화 보편에 부합하는 제도 수립을 지향하는 지적․사회적 환경에서, 기왕의 고려 제도가 전반적으로 부정시되는 반면 중화의 現身인 종주국의 제도가 비교적 활발히 수용되고 보편 부합을 기준으로 논의되는 사회적 조건에서 발생하고 있었음을 시론 수준에서 언급하였다.
    조선초기 ‘時王之制’의 담론적 특징을 ‘시왕지제’를 마땅히 따라야 한다는 인식의 성격을 통해 밝히고자 했다. 곧 ‘時王之制’ 수용과 관련한 당위적 인식이, 구체․현실의 明制들을 당위적으로 수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중화 보편을 추구하는 것이었으며 제후국의 분의를 지켜나가는 것을 상징․보증하는 언설이기도 한 점을 논급하였다. 또한 구체의 ‘시왕지제’는 비판․배격되기도 하였고, 그것이 보편․분의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지곤 한 사실을 부각하였다. 특히 ‘시왕지제’와 관련한 논란은 사안에 따라서 구체의 ‘시왕지제’가 보편 및 분의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명확치 않은 경우가 왕왕 존재하고 이를 두고 견해가 갈리는데서 발발하였음을 규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시왕지제’의 구체적 수용을 둘러싼 몇몇 문제들을 탐색하여, 중화 보편에 부합하는 제도를 수립․정비하고자 하는 당시의 지적․사회적 환경을 부각하고자 하였다. 관련한 ‘시왕지제’가 복수로 존재하면서 서로 충돌할 경우, 어느 것의 수용이 보편․당위에 부합하는 지를 놓고 논란이 발생할 수 있었으며, ‘시왕지제’ 수용을 둘러싸고 그것과 고제 사이의 관계가 문제될 경우, 양자 사이의 관계는 고정적이지도 일률적이지도 않은 대신, 보편의 질서에 부합하는 제도 수립의 방향에서 구체적으로 결정되었음을 밝히고자 하였다.

    영어초록

    This thesis is about the characteristics of discourse structure on 'institutions of the Time' and it's result is as as follows.


    1) Phenomenon relating to 'institutions of the Time(時王之制)' in the early Joseon dynasty, occurred in the intellectual and social environment that institutions corresponding to universal Chinese conventions tried to be aimed.


    2) Examples of 'institutions of the Tim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generally pointed to Ming dynasty’s institutions. Mandatory discourse on embracing 'institutions of the Time' existed at that time. It was to pursue universal Chinese conventions, and was to adhere to status of the vassal state.


    3) When relevant 'institutions of the Time' didn't match up, dispute on which one correspond to universality, could happen.


    4) Certain institutions corresponding to both 'institutions of the Time' and Koje(古制) were considered as ideality. However when the 'institutions of the Time' and Koje were different, controversy on which correspond to universal Chinese conventions, occurred according to each stance and interest.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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