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주도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장인의 자원봉사활동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아동보호전문기관 쉼터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 (The Phenomenological Study on the Meaning of Volunteering based on Worker's Experience : With Volunteers at a Shelter of Child Protection Agency)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연구회
· 수록지 정보 : 사회복지연구 / 40권 / 1호 / 5 ~ 35페이지
· 저자명 : 박병금, 노필순

초록

본 연구는 현상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직장인들의 자원봉사활동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탐색하고 이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대한 질문은 “직장인이 경험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는 어떠한가” 이다. 연구 참여자는 7명이며, 연구 자료인 면접 촬영 비디오는 현상학적 방법 중 Colaizzi의 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직장인들의 자원봉사활동 경험은 18가지의 주제와 6가지의 범주로 추출되었다. 6개의 범주는 ‘한 발 내딛음’, ‘한 걸음 다가감’, ‘함께 스며듦’, ‘더불어 함께함을 알아감’, ‘회사생활의 여유를 찾음’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경험한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이웃을 알아가는 과정이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활이 서서히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직장인 자원봉사활동 경험의 내용과 과정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킴으로써 사회복지분야의 인적자원을 증진하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에 있어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e phenomenological study was to explore the meaning of volunteer activity according to workers' perception. In order to accomplish the purpose of the research, the seven workers with volunteer experiences were asked a question, "What do volunteer activities means to them?" Data was collected through in-depth interview, recoded videotapes. In addition, the data was analyzed by a Colaizzi's content analysis.
The findings showed that workers' volunteer activities were identified as 18 themes and 6 categories. The six categories consist of ‘initiating an action’, ‘being close to people in need’, ‘experiencing the difficulties of the people in need’, ‘increase of awareness of fellowship’, ‘increase of stability at work’, ‘self-growth’. The meaning of workers' volunteer activity was defined as a process to get to know their neighbor within their social boundaries, and to gradually change their life.
Additionally, the findings are also expected to help understand worker's volunteer activity, and to promote the quality of human resources in the social welfare area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