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대상 아동 주거 특성이 아동의 일상생활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 쉼터 비교 (The Effects of Housing Characteristics on Children’s Daily Life and Development among Protected Children: A Comparison of Residential Care Centers, Group homes, and Youth Shelt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75권 / 2호 / 277 ~ 302페이지
· 저자명 : 임세희, 권지성, 전수아, 이아영

초록

본 연구는 보호대상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청소년쉼터의 주거 특성과 아동의 일상생활과 발달 간의 관계를 탐색하였다. 서울‧경기‧대전 지역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중장기청소년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166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시설 유형에 따라 주거 특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이러한 주거 특성은 아동의 일상생활 중 주관적 규율 엄격성, 수면 형태, 결핍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주거 중 침실만족도가 높을수록 수면시간이 길어지고 전반적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거실 만족도는 진로성숙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화장실만족도와 학교생활적응, 학교생활만족도, 전반적 삶의 만족도는 정적인 관계에 있었다. 구조성능환경이 나쁠수록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악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보호대상 아동의 주거권 보장을 위한 지침들을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ousing characteristics of residential care centers, group homes, and youth shelters and the daily life and development of protected children. We found differences in the housing characteristics of the various dwellings. These characteristics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s on children’s lives such as the enforcement of regulation, sleep pattern, and degree of lack. They also affect children’s development, such as their physical health, mental health, school life, and career maturity. We argue for changes in the rules for facilities for protected children so that facilities become a “home” to protect their housing righ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