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왕국의 아와모리 사회과교육 연구 - 대한황실 술문화 실종과 비교하며 - (A study on the Awamori social studies of Ryukyu Okoku)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교육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교육 / 50권 / 1호 / 97 ~ 114페이지
· 저자명 : 안희천

초록

유구왕국(琉球王國)은 1609년에 있은 일본의 공격으로 모든 것을 빼앗겼다. 그리고 다시 1879년의 2차에 걸친 일본의 침공으로 인해 강제로 합병이 되며 오키나와현이 되고 말았다. 유구왕국(류큐왕국)은 흡사 조선왕국과 일심동체인 듯이 거의 두 번을 같은 때에 침략을 당하며 흡수통합되었다. 조선왕국이 7년간의 임진왜란 혈투로 도요토미 히데요시 정권을 붕괴시키며 침략군을 격퇴한 때에, 유구왕국은 모든 보물, 무기, 재산을 완전히 약탈당하였다. 조선왕국에 역습당해 패퇴한 것을 보충하려는 더러운 침략이었다. 더구나 강화도 수호조약 직후에 나라까지 빼앗기며 흡수당한다. 그러나 대한제국은 35년에 걸친 거센 독립전쟁으로 침략군을 쫓아내고 독립된 나라를 세운다. 그런데 기묘하게도 유구왕국은 나라가 일본에 합병이 되었어도 생생하게 민족이 살아있다. 모든 문화와 생활이 그대로 살아있다. 그중에서도 유구왕국의 전통술인 아와모리가 그대로 살아있고, 그것을 통해서 사실상의 실질적인 사회과교육(社會科敎育)이 그대로 실시되고 있다. 한국의 술 전통이 사라지고, 허망한 술문화가 남은 바에 비해서 천지 차이라고 할 만큼 현격하게 아와모리 술문화가 오키나와에는 그대로 살아있다. 술문화로 볼 때에 한국에는 죽은 사회과교육이 있다면, 유구왕국은 나라가 강점된 비극상태에 있어서도 생생히 살아있는 비상시 사회과교육이 건재하고 있다.

영어초록

Ryukyu kingdom was conquered by Japanese intrusion on 1609 year. And the 1879 year conquest of Japan. Ryukyu kingdom was annexed to Japan by unilateral intrusive intention. By the 7 year defensive war against Japanese intrusion. Chosun dynasty destroyed Toyotomi Hideyoshi regime. But the contemporary conquest to Ryukyu kingdom. Japan plunder the all treasure. weapon. property of Ryukyu Okoku. However. It? very curious phenomenon occurred. In spite of the 1879 year annexation by Japanese aggression. Ryukyu nation survive actually. All the culture and life of Ryukyu Okoku was still alive vividly. Especially, the traditional liquor Awamory(Ryukyu special brandy products) was extant actively. Moreover. the Ryukyu nation? social studies education fulfilled by hidden curriculum in the Awamory culture. It is a kind of war whoop by Ryukyu independent movement. And it is a lamentable. moanful tragedy by Ryukyu sorrowful peopl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