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정화방법을 이용한 수질개선시설의 식물도입 방안 (Introduction of Plants for Water Quality Improvement in Natural Purification Method)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잡초학회
· 수록지 정보 : Weed&Turfgrass Science / 29권 / 2호 / 89 ~ 95페이지
· 저자명 : 김형중

초록

자연정화시설에서 식물이 직접 흡수하는 오염물질의 양은 많지 않고, 식물에 따른 오염물질 흡수율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수질정화시설에 도입하는 식물은 경제성, 경관성, 지역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겨울철에 온도가 낮아지면 수면 아래 부분이 죽는 식물보다 연중 활력도를 가지는 식물이 좋다. 다양한 수심에 적응력이 높고 성장이 빠른 정수식물인 갈대, 줄, 애기부들, 미나리, 창포, 노랑꽃창포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습지의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거나 종다양성을 고려한다면 수심을 다양화하여 침수식물, 부엽식물, 부유식물의 도입을 유도할 수도 있다.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정화효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토종식물을 발굴하고 적용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하여 지역 주민들이 유지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식물종을 발굴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영어초록

Since the quantity of contaminants which is absorbed by the plants in natural purification facilities for water quality improvement is not much and the absorption rate by the type of plants is not so much different, it is necessary to choose the plants used in purifying the water with consideration of the economy, scenery and terrain. In order to maintain the steady and stable purification ability, the efforts to search the indigenous plants which are appropriate for the regional features are considered to be required. Further in consideration of maintenance of plants and for promoting the participation of local people into the maintenance of plants, the efforts of searching the various plants which can contribute to the income of local people is very importa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