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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 재현과 부정적 감정의 문제 (The paradox of painful art and representation in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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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6 최종저작일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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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 재현과 부정적 감정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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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미학회
    · 수록지 정보 : 美學(미학) / 83권 / 4호 / 143 ~ 170페이지
    · 저자명 : 조선우

    초록

    예술에 대한 부정적 감정 반응의 문제는 전통적으로 ‘비극의 역설’이라는 이름으로 논의되어 왔으며, 보다 최근에는 보다 넓은 범위의 작품들을 포괄하여 논의하기 위해 ‘혐오의 역설’ 또는 '예술에서의 부정적 감정의 역설’이라는 이름 등으로 논의되어 왔다. 이러한 논의가 주목하는 현상은, 우리가 현실에서라면 피하려 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적극적으로 경험하려 하지 않는 감정 반응을 일으키는 예술 작품을 관객으로서의 우리가 기꺼이 접하려 하고, 그러한 작품 경험을 종종 가치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예술작품 제작자가 작품에 대한 관객의 경험을 불편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해당 작품에 관객이 쉽게 다가서지 못하도록 하는 요소를 자신의 작품 안에 적극적으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우리는 종종 보게 된다. 이는 예술작품이 일반적으로 관객의 감상 및 수용을 전제로 하여 제작됨을 고려할 때 일견 역설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려 시도해 온 현대 영미권의 담론들을 검토하고, 특히 풍부한 경험 이론과 메타반응 이론에 집중하여 여러 작품들이 유발하는 부정적 감정의 문제를 설명하는 데 있어 그 이론들이 가지는 효용성과 한계, 그리고 보완 가능성에 대해 논의해볼 것이다. 또한 구체적인 작품 사례분석을 통해 예술 속 사건들이 재현되는 방식이 예술로 인한 부정적 감정의 경험 및 그 경험의 가치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살펴볼 것이다.

    영어초록

    The problem of negative emotional response to artworks has been discussed under the name of 'the paradox of tragedy', and more recently under the name of 'the paradox of aversion' or 'the paradox of painful art' in order to encompass the wide range of relevant artworks. What the paradox refers to is the fact that people seem to desire to see painful works of art, knowing and expecting that they will have unpleasant experience by the works. Furthermore, people often seem to value the experience of painful art. It seems paradoxical considering that they avoid situations in real life that arouse negative emotions. Among a variety of answers to the paradox in the philosophical literature, I focus on the rich experience theory and meta-response theory, examining the validity and limitation of each theory. Lastly, I discuss how the way fictional events are represented in the works forms and guides the experience of negative emotions and the value of the experience as well.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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