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소 분쟁 격화기 중ㆍ소의 대북한 원조경쟁과 북한의 자주노선 : 1961∼1967 (Sino·Soviet aid competition to North Korea when sino·soviet intensified conflict and North Korea decision: 1961~1967)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4권 / 1호 / 50 ~ 76페이지
· 저자명 : 임방순, HAN MARK MANKYUN

초록

1960년대에 중ㆍ소 분쟁이 격화되자 중ㆍ소 양국은 북한의 지지를 획득하고자 원조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은 경제적 손실이 있더라도 북한이 요구하는 사항을 최우선으로 원조하였고, 소련은 북한이 절실히 요구하는 정유공장 건설과 원자력 협력 등을 원조하였다. 이러한 중공업 분야는 당시 소련만이 제공할 수 있었다.
60년대 초반 북한이 중국으로 편향 시에는 소련으로부터 원조 중단이라는 보복을 받아 당시 추진 중인 7개년 경제계획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였고, 이어서 60년대 중반에는 소련과 관계를 개선하자 이번에는 중국과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였다. 이와 같이 중ㆍ소 분쟁은 북한에게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 시련도 안겨주었다. 북한은 어느 한편으로 편향되면 다른 한편으로부터 보복을 받는다는 교훈을 얻어,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양측 모두와 우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주노선이 최상의 선택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영어초록

Sino·Soviet provide aid to North Korea competitively in order to gain support from North Korea when sino-soviet intensified conflict in 1960s. China, even if there is a loss in the economic standpoint, provide aid to North Korea as a top priority, Soviet provide oil refinery construction, nuclear cooperation focused in heavy industries that North Korea eagerly want, but China can not provide thoes items.
When North Korea biased by China in the early 1960s, recevied retaliation from the Soviet, and produced enormous trouble to 7 years economic plan. Subsequently in the middle '1960s, When North Korea improve relations with the Soviet, relations from China were severe.
Such as this sino·soviet conflict provide opportunities and ordeal with North Korea, so North Korea get the lesson to be retaliated from the other side, if biased one side.
So far, they recognized that the independence police, not biased one side, is the best choic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