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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曉 『金光明經疏』 輯逸의 현황과 그에 대한 비판적 검토(Ⅰ) (『Geumgwangmyeonggyeongso(金光明經疏)』 by Wonhyo: the Present Status of Jipil(輯逸) and a Critical Riview on it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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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5 최종저작일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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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曉 『金光明經疏』 輯逸의 현황과 그에 대한 비판적 검토(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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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보조사상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보조사상 / 49호 / 259 ~ 288페이지
    · 저자명 : 한명숙

    초록

    원효의 『금광명경소』는 우리나라에서 찬술된 최초의 『금광명경』 주석서이지만 현재 전해지지 않는다. 다만 후대의 학자들에 의해 찬술한 글에서 종종 본 서를 인용한 글이 보이기 때문에, 이것에 의거하여 두 차례에 걸쳐서 그 輯逸文을 추출하는 작업이 행해졌다. 첫 번째 것은 김상현에 의해 『집일금광명경소』(1994)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다. 願曉의 『금광명최승왕경현추』라는 책에 나오는 인용문만 추출한 것으로 모두 12000여 자에 달한다. 두 번째 것은 후쿠시 지닌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는 『日本仏教各宗の新羅·高麗·李朝仏教認識に関する研究』(2011~2013)에서 19세기 말까지 일본불교 각 종파의 문헌에서 우리나라 출신의 논사의 이름 혹은 문헌이 언급된 것을 모두 추출하여 정리하였다. 이 가운데 원효의 『금광명경소』와 관련된 글을 묶으면 총 31000여 자에 달한다.
    이 두 가지의 집일본 혹은 집일문의 정립에 의해 비록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금광명경소』에 대한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졌다. 필자는 애초에 이 두 차례의 작업성과를 묶어서 그 책을 번역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번역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 두 가지 집일문이 갖는 문제점이 나타났고 新 집일본을 만들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이유로 필자가 원효의 『금광명경소』 新 집일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행했던 일체의 작업을 가감 없이 서술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이는 앞으로 이루어질 다양한 집일본의 작성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보편적 방법론을 마련하기 위한 시론으로서의 의미를 갖는다.
    필자는 먼저 신 집일본의 정립을 위한 선행연구로서 『금광명경』이라는 문헌의 한역 및 사상적 특성 등을 고찰하고, 다음으로는 『금광명경』에 대한 다양한 주석서가 유통된 행적을 살펴보았다. 특히 후자는 원효의 글이 동아시아에서 미친 영향을 이해하고 동시에 집일문의 대상문헌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지면의 제한으로 인하여 두 가지의 집일문 가운데 김상현의 것만을 검토의 대상으로 삼았다. 이 집일본에서는 대상문헌의 비포괄성, 많은 인용문의 누락, 품에 따른 주석의 배열에 나타난 오류, 인용문을 잘못 끊은 사례 등의 다양한 문제가 드러났다. 이는 거의 모든 집일문에서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서 향후 집일본의 정립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영어초록

    『Geumgwangmyeonggyeongso』 by Wonhyo is the first annotation book of 『Geumgwangmyeonggyeong』 written in Korea, but it does not exist any more. There is a record that the later scholars such as Seungjang, Gyeongheung, Dunryun and Taehyeon wrote the annotation books, but the books don't exist, either. 『Geumgwangmyeonggyeong』 had influenced greatly society all over Silla and Korea. Nevertheless, it is considered that nonexistence of this sort of literature is why there was no studies on these scriptures.
    In this situation, the preceding researchers made Jipilbon(輯逸本) or Bokwonbon(復元本) of Seungjang, Gyeongheung and Wonhyo, which has played a major role in studying on these scriptures. This thesis was written to remake Jipilmun(輯逸文) or Jipilbon of 『Geumgwangmyeonggyeongso』 progressively after reviewing them primarily. At first the writer intended to translate Jipilmun of 『Geumgwangmyeonggyeongso』 excerpted by HukusiJinin as it was. Some problems belonging to the Jipilmun, however, were founded while translating it, and the writer had no choice but to compile it anew.
    It seems that making Jipilbon or Bokwonbon of the literature scattered and lost is not very active in our country. At present, 『Hangukbulgyojeonseo』 contains three kinds, Jipilbon of 『Geumgwangmyeonggyeongso』 by Seungjang, Bokwonbon of 『Muryangsugyeonguiso』 by Beopwi, and Bokwonbon of 『Muryangsugyeongsuluigi』 by Uijeok, the latter two of which were made by Japanese scholars. The writer had translated the latter two, which several problems were also found in. In difficult situation where Jipilmun or Bokwonbon is made, it seems that making a perfect type of Jipilmun has a longer way to go. It is considered that making Jipilbon has to be made in spite of the probable errors because the only way to find the substance of the literature which doesn't exist at present is making one.
    This thesis can be the beginning for not just preparing the universal method but reducing errors which may be able to occur in the middle of making a variety of Jipilmun in the future, by writing the same as the whole work done in the process of the writer's making new Jipilbon of 『Geumgwangmyeonggyeongso』 by Wonhyo.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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