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어머니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Mother's Stress Mindset on Happiness: The Mediating Effects of Parenting Stre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유아보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영유아보육학 / 133호 / 23 ~ 47페이지
· 저자명 : 신여울, 조우리, 박다은

초록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어머니의 스트레스 마인드셋과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양육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만 3세에서 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최종 256명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 마인드셋은 양육스트레스와는 유의한 부적 상관이, 행복감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어머니의 스트레스 마인드셋이 양육스트레스를 매개로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를 활용하고 스트레스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어머니일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낮고 행복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스트레스 마인드셋 연구를 어머니와 아동 양육에 적용해 봄으로써 스트레스 마인드셋의 효과성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Stress mindset refers to implicit beliefs about the effect of stress. Some believe that stress is nothing but harmful (stress-is-debilitating mindset) while others believe that stress can be utilized (stress-is-enhancing mindset). In this study, for the first time, we examine the relations among stress mindset, parenting stress, and happiness among mothers. Specifically, we examine whether mother’s stress mindset predicts parenting stress, which in turn, predicts happiness. A total of 256 mothers with 3 to 5 year old children were recruited via an online survey company. Results indicated that mothers with a stress-is-enhancing mindset tended to experience a lower level of parenting stress, which in turn, predicted a higher level of happiness. In contrast, mothers with a stress-is-debilitating mindset tended to experience a higher level of parenting stress, which in turn, predicted a lower level of happiness. Practical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were further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