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담론이 교육학 연구에 던진 세 가지 파동 (Lifelong Learning Discourse: The Three Waves that Affected the Given Traditional Education Research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래원격교육연구원
· 수록지 정보 : 평생학습사회 / 1권 / 2호 / 1 ~ 14페이지
· 저자명 : 한숭희

초록

이 글은 평생교육론이 태생하여 이론적으로 발전해오는 과정에서 나타난 개념, 이론적 구조, 그리고 연구방법론 등이 기존 교육학 연구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탐색해본다. 필자가 보기에 평생교육론이 관심을 두는 핵심적인 쟁점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교육과 학습의 개념을 전생애적 및 전사회적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둘째, 그러한 교육과 학습이 일어나는 맥락으로서의 사회적 구성 방식이 점차 학교중심사회로부터 평생학습사회로 전화되어가고 있다. 셋째, 학습사회라는 맥락 안에서 새로이 구축되는 평생교육훈련체제에 대한 사회공학적 탐색이다. 넷째,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어나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교육을 연구하는 방식, 즉 교육학 연구법에 대한 변화된 관점을 정리하는 일이다(Davis et al., 2000; Taylor, 2001). 이 글에서 필자는 평생교육론이 기존 교육학 연구에 가져다 준 이상의 영향을 (1) 개념적 차원, (2) 사회맥락적 차원, (3) 연구방법적 차원으로 요약하고 그것들을‘세 가지 파동’이라는 은유로 설명한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plores the effect of the discourse of lifelong learning to the traditional education researches by the emerging concepts, theoretical structures, and research metholodogies that were created and developed in order to capture the peculiarity of the new phenomena. The major areas of lifelong learning discourse can be summarized into four aspects: firstly, the new concepts of learning and education that expand the scope of the research to lifelong and lifewide; secondly, the overall transition of the realm of education from the school society into the learning society; thirdly, new social engineering that constructs the new architecture of educational formation on the basis of learning society; fourthly, a naturally emerging epistemological standpoint for the lifelong learning researches that try to cover up the whole new entities and relations of the new context. In this article, the author use a metaphor of “three waves” in order to illustrate the impact: a wave for conceptual renovation, a wave for socio-cultural rearrangement, and a wave for new research methologies that fit into the new condition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