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구성주의 진로 집단상담프로그램 참가 경험 (College Student' Participation Experience in The Constructivism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 20권 / 13호 / 799 ~ 821페이지
· 저자명 : 강혜정, 임은미

초록

본 연구는 구성주의 진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무엇을 경험하는지 이해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14명의 참여자들이 각 회기마다 제출한 성찰일지를 합의적 질적분석방법(CQR)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구성주의 진로 집단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의 경험은 진로정체성 강화, 진로적응성 향상, 진로실행력 고취의 3개 영역과 6개 범주, 18개의 하위범주로 구성되었다. 진로정체성 강화 영역에는 상호 관계적 경험을 통해 자기구성을 시작함, 자신의 진로문제를 인식하고 재구성함의 2개의 범주, 진로적응성 향상 영역에는 관심과 호기심이 생김, 자신감과 통제감이 생김의 2개의 범주, 진로실행력 고취 영역에는 좀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자 함, 자신의 진로를 위해 나아가고자 함의 2개의 범주가 포함되었다. 모든 하위범주의 경험이 일반적(12~14사례) 혹은 전형적(7~11사례)으로 나타나 참여자들의 경험이 많은 부분 공유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른 시사점 및 연구의 한계와 후속 연구에의 제언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constructivism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In this study, 14 college students' self-reflection journal submitted each session were analyzed by a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method(CQR). As a result, the college students' experiences in constructivism career group counseling program were composed of three domains, six categories and eighteen three subcategories. In the strengthening of career identity domain, there were two categories of 'Beginning self-construction through interrelated experiences' and 'Recognizing and reconstructing one's career problems'. In the improvement of career adaptability domain, there were two categories of 'Appearing concern and curiosity' and 'Appearing confidence and control'. In the promotion of career execution ability domain, there were two categories of 'Trying to see the world more broadly' and 'Heading for one's career'. All subcategory experiences were general (12–14 cases) or typical (7–11 cases), which showed that a lot of experiences of participants were shared.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is study and suggestions for follow-up studies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