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용 자기분화 척도 개발 및 타당화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Self-DifferentiationScale for University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치료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치료연구 / 9권 / 3호 / 477 ~ 496페이지
· 저자명 : 서루비, 문정희, 천성문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용 자기분화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분화와 관련된 문헌 고찰, 기존척도 분석, 대학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그룹토의 및 개인면담을 통해 기초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이후 전문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내용타당도와 안면타당도 검증을 통해 88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예비척도를 개발하였다. 척도 개발을 위해 예비척도를 대학생 317명을 대상으로 설문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4개의 하위요인(자기주장, 정서조절, 타인정서몰입, 정서적 거리두기) 총 36문항이 추출되었다. 대학생용 자기분화 척도의 내적 합치도는 .86이었으며 하위요인은 .69∼.86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529명을 대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4요인 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당도 검증을 위해 한국형 자기분화 척도, 자아존중감 척도, 자기효능감 척도를 통해 공인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및 추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the self-differentiation scale for university students and to examine it's validity. Pilot items were develop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alyzing the existing scales, and group discussions among students and counselors, and reviewing semi-structured questionnaires 36 items were selected by the content and face validity. EFA on responses of 317 students extracted three sub-factors(i.e., self-assertiveness, emotional regulation, others emotional consistency, emotional distance). Internal consistency(Cronbach's α) of four sub-factors and all the scales were .69∼.86, respectively. CFA on responses of 529 students was used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scale and showed that four-factor model was adequate. After examining interrelations among Korean Self-Differentiation Inventory, Self-Esteem Scale, Self-efficacy Scale, and Symptom Check List construct validity were verified. Finally,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s of the scale and the necessity of follow-up studies wer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