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유형 연구 : 대학생과 기자의 인식 유형 비교 (Type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n Globaliz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주관성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주관성 연구 / 20호 / 79 ~ 99페이지
· 저자명 : 김승현, 김유석, 김준홍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 대학생들의 세계화에 대한 인식유형을 조사하는 것이다. 세계화는 현대적인 삶의 여러 측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아직도 단일한 개념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연구는 세계화를 우선 정치적 측면 경제적 측면 사회/문화적 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하기로 한다. 일상 속에서, 그리고 각종 미디어를 통해서 ‘세계화’라는 말을 어릴 적부터 들어왔던 국내 대학생들은 세계화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기존 연구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대학생들의 경우 긍정과 부정의 두 가지 유형으로 비교적 단순하게 나타났다. 유형1은 세계화가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서 부정적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유형2는 기본적으로 세계화에 대해 세계가 협력하여 바람직한 세계화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나, 경제적으로는 다소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냈다. 두 가지 유형 모두 경제적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으며, 기자들의 세 가지 인식유형과 비교하더라도 대학생과 기자들의 다섯 가지 유형 모두 세계화의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type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 on globalization. Globalization is an hot issue in this century. However, the meaning of globaliztion is not clear yet and globalization has many contending meanings to people of the different economic and political life conditions. It is naturally assumed that the perception of journalist on globalization has certain influences to the general image of globalization of the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The 63 Q-statement was selected from newspapers, magazines and textbooks. P-sample was Korean university students. 33 students sorted 63 statement. Two typology was presented in this study; “Globalization as nightmare” and “Globalization as utopia.” Type I has anxiety that the western countries(especially the United States) would dominate in the a world capitalist single market. Another anxiety was about the widening unequality in economic power between the have and the have-not countries. They also worried that the economic dominance will be followed by a homogenized system of world culture. Type II was mainly concentrated on the cultural and political globalization items. They hoped that many countries in the global world will be more democratic political system and live together peacefully in the global er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