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권도 수련생들의 품새경기 인식에 따른 ATU 새품새 경기의 발전적 연구 (A Developmental Study of ATU New Poomsae Game Based on Poomsae Recognition of Asian Taekwondo Practition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코칭능력개발원
· 수록지 정보 : 코칭능력개발지 / 21권 / 1호 / 35 ~ 42페이지
· 저자명 : 정병기

초록

본 연구는 2016년부터 2018년도까지 아시아태권도연맹이 추진했던 “품새 세계화 사업”관련 국기원 공인품새와 더불어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적용하고자 개발하고 교육시켜 왔던 개발 품새중 1. 힘차리 2. 새별 3. 비각 4. 나르샤에 대하여 아시아 지역 6개국의 태권도인들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중 유효표본 463명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SPSS Program 25.0으로 자료분석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통계적인 검증을 실시하였다. 첫째,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권역에 따른 경기용 적합성, 품개경기 운영, 새품새 인식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은 Tukey Method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째, 현 국기원 공인품새의 경기로의 적용에 대하여 5개 권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두 적합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둘째, 경기장규격 및 시스템에 관련하여서도5개 권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두 적합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셋째, 개발된 새품의 경기로서의 적합성에 대해서 ‘힘차리’, ‘새별’, ‘비각’, ‘나르샤’에 대해서도 5개 권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모두 적합하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태권도품새 경기에 있어서 아시아 각 5개 대륙들의 태권도 수련생들은 별다른 저항감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태권도 단체들은 향후 미래지향적인 대회운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들이 분명히 필요하다. 또한, 한국의 태권도 전문가들은 태권도 세계관에 있어서 스포츠 태권도는 더 이상 한국의 것이 아닌 전 세계의 것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하며 해외 수련자들에 대하여 미시적 관점보다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들을 바라보고 그들을 개발에 참여시켜 유기적이고 협의적인 관계로 가져가는 태도를 갖는것이 중요하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how to develop and educate Taekwondo poomsae players in the 18th Jakarta Palembang Asian Games about the Kukkiwon-authorized Poomsae to be used in competition. This research is related to the “Poomsae Globalization Project” instituted by the Asian Taekwondo Federation from 2016 to 2018. A survey of 500 Taekwondo people from six Asian countries was conducted, and 463 questionnaires were analyzed. Statistical tests were conducted for data analysis using SPSS 25.0. First, a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to understand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Second, a one-way ANOVA was used to determine the difference in the fitness of the game, the operation of the game, and the recognition of the new poomsae according to the region. The Tukey Method was used for the post-test. The results of the test are as follows. First, Taekwondo athletes of six countries are able to perform the newly developed Kukkiwon-certified poomsae in competition. Second, Taekwondo athletes from all six countries find the field of play and competition rules suitable for competition. Third, Taekwondo practitioners from all six countries were aware that a high level of fitness is needed in poomsae competition. In conclusion, Taekwondo practitioners from all six countries remain interested in Taekwondo poomsae competition. Nevertheless, it is clear that Taekwondo organizations should have a progressive tournament management system. Moreover, the Taekwondo experts in Korea are interested in expanding sports Taekwondo further outside of Korea, and they should consequently do so from a macro perspective rather than a microscopic viewpoint. Finally, they must be willing to work cooperatively to ensure future tournament success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