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여가활동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서 그릿과 긍정심리자본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Gri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ies and life satisfaction in high school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심리학회 산하 한국발달심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 31권 / 2호 / 105 ~ 123페이지
· 저자명 : 최효선, 양수진

초록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긍정적인 일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고등학생의 여가활동이 그릿(Grit)과 긍정심리자본이라는 두 매개변인을 통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구조방정식을 통해 확인하고자 했다.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그릿, 한국판 긍정심리자본, 삶의 만족도를 설문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고등학생의 여가활동은 삶의 만족도를 예측하였으며, 그릿과 긍정심리자본은 각각 여가활동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를 매개하였다. 또한 여가활동과 삶의 만족도의 관계에 대해서 그릿과 긍정심리자본의 이중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는 비학습적 요소인 여가활동이 고등학생에게 도전의 장을 제공하여 그릿을 발달시킨다는 개념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나아가 여가활동과 그릿으로 인하여 습득된 긍정심리자본이 결과적으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구조를 발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어초록

The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igh school students' leisure activities on the satisfaction of life through two parametric variables, called Grit and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PPC) through structural equation. Leisure activity, Grit, PPC and Life Satisfaction were surveyed among 226 high school students. Leisure activities directly affect the satisfaction of life. Grit and PPC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leisure activities and life satisfaction. Also, the dual mediating effects of Grit and PPC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ructural leisure activities and life satisfaction were proved to be significant. This study empirically confirmed the concept that leisure activities, which are non-learning factors, provide a challenge for high school students to develop Grit. In addition, it is significant that we found a structure that PPC acquires by leisure activity and, as a result, strengthens Grit, which improves overall life satisfac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