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물질적 박탈과 사회적 고립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우울의 매개효과 검증 (The Effects of Material Deprivation and Social Isolation on Life Satisfaction among Youth in Korea: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32권 / 2호 / 45 ~ 78페이지
· 저자명 : 김지향, 기나휘, 한창근

초록

본 연구는 청년의 물질적 박탈과 사회적 고립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21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18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 1,3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년의 물질적 박탈 경험이 많고 사회적 고립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물질적 발탈과 사회적 고립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우울이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청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물질적 박탈, 사회적 고립, 그리고 우울에 개입할 수 있는 정책적 함의점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whether material deprivation and social isolation affect life satisfaction among youth in Korea and whether these relationships are mediated by depression. Data from the "2021 Youth Socio-Economic Reality Survey" were used, with a sample of 1,330 youth aged 18 to 34. The key finding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youth experiencing greater material deprivation and higher levels of social isolation were more likely to report lower life satisfaction. Second, depression was found to mediate the relationships between material deprivation and life satisfaction and between social isolation and life satisfaction, respectively.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concludes with several policy implications improving life satisfaction among youth by addressing material deprivation, social isolation, and depress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