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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시대에 돌봄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위태로운 기술로서 정동적 부정의 (Affective Injustice as a Precarious Art for Care Workers’ Life and Work in a No-contact Pande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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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20 최종저작일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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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접촉시대에 돌봄노동자의 삶과 노동의 위태로운 기술로서 정동적 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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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인류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문화인류학 / 55권 / 3호 / 321 ~ 363페이지
    · 저자명 : 정종민

    초록

    비접촉이 권고되는 팬데믹시대에 대면접촉을 통해서 돌봄을 수행해야 하는 돌봄노동자들은 잠재적인 바이러스의 희생자이자 전파자일 수 있다는 걱정 속에서 일과 가족 모두를 지켜야 하는 딜레마를 경험한다. 더욱이 의료ㆍ사회적 재난상황에서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돌봄노동자들의 불공정ㆍ불평등ㆍ불안정한 노동 현실은 더욱 악화되면서 개별 노동자의 분노와 무기력감은 가족과 국가 전체로의 불안과 위기의 정동으로 확대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ㆍ광주ㆍ전남지역 사회서비스원, 재가복지센터,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인지증과 사는 사람을 돌보는 돌봄노동자와의 돌봄대화를 중심으로 이들이 어떻게취약한 상황을 감내하고 살아내는지를 정동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특히 보장받지 못하는 미래의 꿈ㆍ희망ㆍ행복에 포섭되거나 마주하는 현실을 회피하기보다는 부대끼며 조율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정동적 부정의를 조망한다. 이를 통해 돌봄노동자들의 정동적 부정의는 역설적이지만 삶의 위태로운 가능성이 되고 있음을 밝힌다. 나아가 이러한정동적 부정의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포용과 인정의 정치적 대상이며, 제한적이지만돌봄노동자들의 부분적인 연결이 가능한 신체적 경험임을 강조한다.

    영어초록

    In t he n o-contact pand emic e ra, care w orkers w ho m ust have contact with others experience an ethical dilemma attempting to protect their ability to work and their family’s health amid concerns that they may become victims of virus spreaders. The unfair, unequal, and unstable labor experienced by care workers at the forefront became worse during the COVID-19 pandemic. The anger and lethargy of individual workers morphed into anxiety and an affective crisis among families and the country as a whole. Focusing on dialogues with care workers who care for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t social service centers, home welfare centers, nursing hospitals, nursing homes, and homes i n Seoul, Gwangju, and Jeollanam-d o, this stud y explores h ow w orkers h ave end ured and survived t he r eality o f vulnerability from the perspective of affective practice. In particular, rather than avoiding the reality of being consumed by unsecured dreams, hopes, or happiness in the future, in this study I look at the affective injustice revealed through everyday interactions and communications. Accordingly, I demonstrate that the affective injustice of care workers paradoxically becomes a precarious possibility in life.
    Furthermore, I emphasize that affective injustice is not an object to be overcome b ut a p olitical o bject that e mbraces, r ecognizes a nd acknowled ges, a nd r eveals t he p ossibility o f partial connection a nd affective solidarity among care worke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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