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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儒學史 硏究 (A Study on Confucianism History of Jeonra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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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8 최종저작일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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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北儒學史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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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동양문화연구 / 3권 / 205 ~ 242페이지
    · 저자명 : 최영성

    초록

    흔히 전라북도를 예향(藝鄕)이라고 한다. 판소리⋅서화⋅문학 등에서 독특한 측면이 있다. 또 전북을 ‘신흥종교의 발상지’라고들 한다.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난 곳이고, 증산교와 원불교 등이 뿌리를 두고 있는 고장이 바로 전북이다. 호남은 정여립의 사건(1589) 이후 ‘반역향(叛逆鄕)’으로 낙인이 찍혀 큰 학자나 정치가가 배출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김인후⋅기대승⋅유형원⋅기정진⋅전우 같은 분은 한국사상사의 거봉들로서 하나로써 백을 당해내는 사상사적 위상을 지닌다. 이러한 거봉들이 전북에서 생장하거나 활동했다는 것은 자랑거리이다. 전북 지역은 유학의 불모지가 아니고 전북유학은 간단하지 않다. 모래 속에 지하수가 연면히 흐르듯 유학의 학통이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간간이 배출된 거봉들에 의해 한국사상사의 큰 국면들이 전개되기도 하였다. 전북 지역 출신 유학자들에 대한 연구는 이제 관심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폭넓은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영어초록

    Jeonrabuk-do is often called a province of arts. It shows its uniqueness with Pansori (Korean narrative singing), paintings/writings, literature and etc. It is also called 'a cradle of new religions'. For, it is Jeonrabuk-do where Donghak Farmers' Movement emerged and such religions as Jeungsangyo, Won-Buddhism and etc are rooted. Since Jeong Yeo Rip incident (1589), Honam area had been branded as 'a rebellious region', so that it had not had not brought up great scholars or politicians. So far, in terms of Confucianism history, Honam area has not been quite meaningfully discussed except for few scholars: Kim In Hu, Lee Hang, Gi Dae Seung, Gi Jeong Jin and Jeon Woo. For the number of great Confucian scholars, there are only few in this area. However, such scholars as Kim In Hu, Gi Dae Seung, Yu Hyeong Won, Gi Jeong Jin and Jeon Woo are great peaks in Korean history of ideas. Even one from them meets one hundred scholars in terms of the position in the history of ideas. It is the pride of Jeonrabuk-do that such great scholars had grown up or worked in Jeonrabuk-do. Jeonrabuk-do area is not a wasteland of Confucianism, and furthermore, the Confucianism of Jeonrabuk-do is not that simple. As subterranean water continuously flows even under sands, the learning stream of Confucianism has been succeeded constantly in Jeonrabuk-do and big phases of Korean history of ideas also have been developed by such great scholars born here in this area from time to time. I know that studies on the Confucian scholars from Jeonrabuk-do area have just gotten onto the stage of interest. I expect such studies to be widely done with many people's interest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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