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전공학생과 소셜미디어/빅데이터 교육 (Social Media and Big Data Education for Communication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역언론학회
· 수록지 정보 : 언론과학연구 / 13권 / 4호 / 244 ~ 274페이지
· 저자명 : 김효동

초록

소셜미디어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사회현상에 대한 연구가 커뮤니케이션 학제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이런 추세에 맞추어 소셜미디어와 빅데이터에 어떻게 접근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교육적 커리큘럼을 전공학생들에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본 논문은 커뮤니케이션 전공학생이 소셜미디어와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을 갖는다면 어떤 종류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기술을 갖춰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를 함으로써 역동적으로 창출되고 변화하는 미디어산업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 전공자들의 역할을 재고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연구자는 새로운 현상을 조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돕는 전통적인 커뮤니케이션 연구와 새로운 현상 자체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는 것 외에, (1)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미디어 현상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 (2) 커뮤니케이션 전공학생의 수준에 맞는 전산학적인 지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다. 이 두 가지에 대한 보강은 커뮤니케이션 연구가 더욱더 실제 현상과 밀접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줄뿐만 아니라, 전공학생들은 광고/PR회사 리서치 회사, 미디어관련 회사에서 현 추세에 맞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영어초록

As social media and big data got intensive attention from various academic fields, the social phenomena related to these terms and ideas are actively investigated in the communication discipline. Nevertheless, the discipline has neglected to provide its students with visions of how these trends can be accessed and utilized in their major. The study aims at revamping the provisions of the roles of communication students in their career fields by providing insights on what are the proper knowledge, experiences, and skills when students got interested and involved in social media and big data. In addition to keeping up with traditional communication research works, and taking a full attention to the new phenomena, I propose that (1) revised statistical and methodological education that may help students adopt to rapidly changing social media world; and (2) newly and properly designed programing education are needed. I argue that reinforcement on these two aspects will not only make communication research more closely related to real worlds, but also help communication major graduates to perform better tasks and jobs in their career fiel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