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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업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의 취업의사 결정요인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Determinants over intend to work between Non-Employment Baby-boomer and Pre-elderly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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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6 최종저작일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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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업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의 취업의사 결정요인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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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노인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노인복지연구 / 53호 / 125 ~ 173페이지
    · 저자명 : 서미경, 최희진

    초록

    우리사회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노동시장에서의 생산인구 감소 및 숙련노동력의 퇴장이라는 새로운 위기를 맞게 되었다. 본 연구는 중고령층의 재취업 및 실업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활동인구조사』(2009)와 『고령화패널』(2008) 데이타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중고령층의 비경제활동 현황을 살펴보고, 노동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지 않지만 취업의사가 있는 중고령층 비취업인구를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집단으로 나누어 결정요인을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두 집단의 취업의사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은퇴, 가구 근로소득, 그리고 주관적 건강상태였다. 베이비부머집단에는 종교와 경제적 만족도가, 예비노인집단에는 주관적 계층의식이 각각 유의한 변수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함의하는 바는 첫째 두 집단에서 모두 ‘은퇴 여부’가 취업의사와 정적(+) 관계로 밝혀져 우리사회의 중고령층 은퇴가 자발적 선택이 아닌 ‘강요된 비경제활동’이며 실제로는 실업과 유사한 ‘비취업’상태라는 점이다. 둘째 비취업 중고령층의 건강요인이 취업의사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만큼 베이비부머세대부터 국가사회적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셋째 비취업 중고령층 두 집단의 취업의사에는 취업자의 취업결정요인으로 나타나는 성별, 교육, 경력 등과 같은 인적, 노동시장적 특성과는 달리 자신의 경제상태에 대한 주관적 인식이나 만족도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고령화사회의 구직 및 재취업, 실업관련 정책은 베이비부머를 비롯하여 노동시장에서 활동하지 않는 비취업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보다 확대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의 다양한 실태와 욕구에 기반한 취업지원 정책이 기대된다.

    영어초록

    As the baby-boom generation in Korea gets into retirement age, our society is now facing a new crisis that are a decrease in productive population and withdrawal of skilled-labor pow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policies for the pre-elderly's economic activity participation and re-employment focusing on non-employment population who has intend to work. By using 'National Survey of Economic Population Activity'(2009) and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2008) data, this study divide into baby-boomers group beginning retirement and the pre-elderly group that was main target of policies for re-employment and job creation. This study analyzed factors affecting their intention to work.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the factors affecting in common were retirement, family earned incom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For the differences, there came up with religion and economic satisfaction as significant variables in the baby-boomers whereas there came up with subjective class consciousness in the pre-elderly group.
    On the basis of the results, 1) as retirement or still working and intention to work were positive to each other in both of the groups, it presented that retirement meant not withdrawal in labor market because of unwillingness but 'forced non-economic activity population'. 2) As health status of non-employment population was an important factor in intention to work, so there needs to be systematic health management support service for starting from baby-boomer. 3) However, demographic and family factors were not meaningful in the intention to work of both the groups. It showed that since they were in the non-employment state for ages and in the pre-elderly's life stage, human capital variable promoting employment or children age variable interrupting employment were no more significant. 4) Subjective consciousness toward self-economic condition rather than financial variable was meaningful for both the groups; economic satisfaction in baby-boomers and subjective class consciousness in the pre-elderly group were influence factors.
    Therefore, policies for job opportunity, re-employment and unemployment in the aging society need to expand the range of target including non-employment population. Also job-seeking support policies based on their various conditions and needs are expecte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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