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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비인간 이웃: 대전시 주민-백로 갈등을 중심으로 (Nonhuman Neighbours in the City: Human-egret Conflict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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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6 최종저작일 20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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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비인간 이웃: 대전시 주민-백로 갈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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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도시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도시지리학회지 / 26권 / 1호 / 17 ~ 36페이지
    · 저자명 : 최명애, 박현빈, Joelle Champalet, 성한아

    초록

    도시는 종종 자연과 대비해 ‘인간’의 공간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도시의 녹지, 건물 틈, 뒷골목에는 백로, 비둘기, 멧돼지, 들개 같은 야생동물이 나타난다. 이들 도시 야생동물의 존재는 익숙한 도시-자연, 인간-동물의 이분법을 교란하며 도시를 새롭게 사유할 것을 요구한다. 이 논문은 대전의 인간-백로 갈등과 충돌을 중심으로 도시의 인간-야생동물 관계를 탐색한다. 필자들은 먼저 지난 20여년간 대전에서 벌어진 인간-백로 관계의 변화를 유해조수화, 연쇄 철거와 이주, 대체 서식지 모색, 갈등 봉합의 4단계로 나눠 살펴본다. 이어, 인간-백로 관계의 변화가 도시의 공간성과 인간-동물의 윤리적, 정치적 관계에 갖는 효과를 살펴본다. 이 논문은 인간의 계획과 의지만큼이나 백로의 생태와 행동도 인간-백로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백로의 행위성과 인간의 다양한 응답을 통해 인간-백로 관계의 양상과 성격이 만들어진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다종적 상호 작용은 도시 공원과 대학 캠퍼스를 백로와 인간이공유하는 ‘인간 너머의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낸다.

    영어초록

    The urban is often viewed as a space of human. However, wildlife-egrets, pigeons, pigs, and dogsemerges and roams around unexpected corners of the city. Urban wildlife disrupts the prevalent urban-rural, and human-animal oppositions, demanding a new way of thinking of human-animal relations in the city beyond the purported dualisms. By drawing on the case study of the human-egret conflicts in Dajeon Metropolitan City, this paper explores diverse ways through which residents and wildlife are related in an urban setting. It first outlines the changes in the human-egret relations over the past 20 years by tracing the successive processes of verminisation, displacement, alternative habitat making, and the precarious coexistence. It then considers what implications the changing human-egret relations might have on the spatiality and ethical-political thoughts toward animals in the city. This paper argues that the sustained interaction between humans and egrets reconfigures the urban green spaces-parks and university campus-as ‘more-than-human’ space shared by humans and the birds together. Such rethinking of the urban as a multispecies space would allow the possibility for an affirmative mode of humanwildlife biopolitics in the city, rather than the prevalent mode based on an exclusionary 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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