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산업의 X-비효율성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산업경제학회
· 수록지 정보 : 산업경제연구 / 17권 / 3호 / 761 ~ 784페이지
· 저자명 : 한동호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호텔산업의 X-비효율성을 추정하고, X-비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호텔산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경영전략적 시사점을 찾는데 있다. Fuss Normalized Quadratic Operating Income Function을 DFA접근법을 이용하여 추정하여 X-효율성을 측정하였다.
이렇게 추정된 X-비효율성을 요소별로 보면, 전체 X-비효율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연판매객실과 종업원의 X-비효율성은 각각 1.92%와 0.21%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적다. 연판매가능객실의 X-비효율성은 전체 X-비효율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7.87%로 거의 대부분의 X-비효율성이 연판매가능객실에서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X-비효율성과 호텔유형 그리고 재무변수와의 회귀분석결과에 의하면, 호텔등급이 높을수록, 객실당 투자액이 많을수록, 자산에 비해서 매출액이 많을수록 투입비용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본 연구는 전체 488개 호텔 중에서 33개만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중저가 호텔의 개발 필요성이 높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1급, 2급, 3급 호텔을 제외하고 분석하였다는 것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다. 앞으로 전체 호텔의 재무자료를 확보하여 중저가 호텔의 효율성에 대한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