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이승조의 ‘실재와 비실재’의 추상회화 연구 (A Study on Lee Seung-jio’s Abstract Painting of “Reality and Unreality')

28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5.16 최종저작일 2016.12
28P 미리보기
이승조의 ‘실재와 비실재’의 추상회화 연구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조형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조형교육 / 60호 / 333 ~ 360페이지
    · 저자명 : 최정주

    초록

    본 연구는 한국현대미술의 흐름에서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새로운 전형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 되어온 이승조(李承祚, 1941.3.18.-1990.7.27.)의 작품세계를 ‘실재와 비실재의 경계를 아우르는 추상회화’라는 독자적인 미학의 세계로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심층적인 조망을 통해 한국현 대미술의 다면적 발전에 기여한 작가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조는 1960년대 초기부터 ‘파이프 통’을 연상시키는 독자적인 조형성을 구축한 <핵(核, Nucleus)> 연작을 통해 한국미술계의 획일적 전개 방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그것을 사회와 예술이 지향하는 시대정신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는 모색과 변화를 거쳐 가시적 대상과 비가시적 개념을 관통하는 새로운 추상회화를 제시했다고 하겠다.
    특히, 그는 기성미술계의 구태로부터 벗어나 예술 본질로의 환원을 주창했던 ≪오리진≫을 비롯하여 실험적 창작 행위의 장이었던 ≪한국청년작가연립전≫,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 와 단색조 미술 현상의 주요 무대였던 ≪에꼴 드 서울≫, ≪앙데팡당≫, ≪서울현대미술제≫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현대미술의 태동과 형성을 이끌었던 대표적인 단체의 결성과 활동을 주도했다. 이러한 활동 속에서 기존미술계의 주류 현상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자극을 통한 전위적 행보에 천착했고, 서양 예술의 조형적 기본 요소와 동양 예술의 정신성의 구현이라는 이원적 예술 원리를 하나의 환원적 질서 속에 융합하여 개성적인 예술세계를 완성해 나갔다.
    이승조는 그동안 ‘옵아트 계열의 선구적 작가’,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선구자’ 등으로 평가되 어왔으나 이는 그의 회화 세계 전모에 대한 조망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기보다는 1960년대 말의 기하학적 추상회화의 조형적 실험기에 집중된 협의의 관점에서 논의되어 온 것이라 하겠다.
    또한 그가 단색조 미술 현상의 태동과 형성을 함께 일구어나갔던 주요 작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해서는 집단의 흐름 속에서만 논의되어 왔기에 그의 작품 속에 내재된 동양 고유의 정신성으로의 회귀에 대한 관점과 그 양식적 특이성에 대한 진면목은 간과되어 왔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그러한 대의적 평가 속에서도 동서양의 예술의 원리와 미학을 적극적으로 수용 하고 실험하여 원류적 미술의 특성을 변용한 독자적인 회화양식을 구축하는 한편, 동서양 예술이 추구하는 ‘모든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것의 회화적 구현’을 위해 환원적 예술의 미학을 형성하고 확장해 나간 이승조의 회화세계의 특성을 아울러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세계와 추상미학을 형성했던 이승조의 예술세계의 실체를 파악하여 한국현대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혀 나간 점에서 그의 위상을 재고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shed light on the world of Lee Seung-jio’s art which is credited as a new epitome of geometric abstract art in the contemporary Korean art scene from the restorationist perspective of aesthetics, thereby reestablishing the status of the artist who dedicated himself to the multidimensional advancement of Korean art. From this point of view his art can be largely defined as “abstract painting embracing the boundaries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Since the early 1990s Lee Seung-jio (1941-1990) had suggested a new alternative to the uniform development of Korean art with Nucleus, a serialized work reminiscent of pipes with which he created his own distinctive modeling idioms. With this he presented a new abstract painting style through tireless explorations and alterations in the spirit of the times that was sought after by society and art predicated upon visible objects and invisible notions.
    He led the formation and activities of representative organizations such as Origin which claimed to return to the nature of art by escaping from the old conventions of the art community; the Korean Young Artists Association Exhibition and the Korean Avant-Garde Association (referred to as AG) which acted as forums for experimental art; and Ecole de Seoul, Independant, and the Seoul Contemporary Art Exhibition which were the main stages for dansaekhwa or monochrome painting. New stimuli allowed him to delve deeply into avant-garde artistic practices without settling into the conventional aspects of the established art scene as he completed his own distinctive works of art that integrated Western art’s fundamental formative elements with Eastern art’s spiritual depth.
    So far Lee has been thought of as one of the forerunners of Op art and a progenitor of Korean geometric abstract art but this evaluation has been made in a rather vague, biased sense. Lee clarified his own artistic principles in self-restorationistic logic, seeking the nature of art and making his artistic achievements freestanding in Korean art history. His artistic status has to be reconsidered in respect to how he created a new tradition of geometric abstract painting and broadened the horizon of contemporary Korean abstract art by forming a range of formal logics through a fusion of Eastern and Western art.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조형교육”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찾으시던 자료가 아닌가요?

지금 보는 자료와 연관되어 있어요!
왼쪽 화살표
오른쪽 화살표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5:12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