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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과 지출전략 (Household Strategy for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Bu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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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6 최종저작일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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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과 지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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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소비자학회
    · 수록지 정보 : 소비자학연구 / 17권 / 2호 / 115 ~ 132페이지
    · 저자명 : 이성림

    초록

    사교육비를 조달하기 위하여 가계가 어떠한 경제적 전략을 사용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2002 통계청 도시가계조사 자료를 사용하여 가계가 지출한 사교육비를 소비지출 감소분과 저축 감소분으로 분해하고, 이를 기초로 사교육비 지출이 가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리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하는 가계가 일부 존재한다. 둘째, 이들 가계의 소득분포를 보면 상, 중, 하 계층이 골고루 분포하며 가구주 학력이 높다. 셋째, 사교육비 지출을 소비지출 감소분과 저축 감소분으로 분해한 결과 전체 월평균 사교육비지출 약 20만 중 소비지출 감소분은 79.33%, 저축 감소분은 20.67%로 추정되었다. 넷째, 가구주 소득이 높을수록, 가처분 소득 중 사교육비 부담율이 높을수록 저축을 감소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소득 수준이 중하위 계층이면서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하고 있는 가계는 노후 경제적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실정이며 그 규모는 전체 가계의 약 31%로 추정된다.

    영어초록

    Using the data from the 2002 Family Expenditure Survey, the household strategy to finance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reduction of consumption or saving--and it's implication to household economic wellbeing were investigated.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ing. First, the burden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was not equal among households, but there exists a fraction of households which escalated the overall average level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Second, regarding households who spend high level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their income class varied and householders tended to have educational attainment of college or above. Third, decomposition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into reduction of consumption and saving indicated that on average 79.33% of the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was financed by reducing current consumption and 20.67%, by reducing saving. Forth, higher the household income and the burden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the proportion financed by reducing saving increased. Finally, those whose income class was below middle and spent high level of private educational expenditure could not achieve appropriate saving for future consumption, and the size of the households was estimated as 31% of the total households having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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