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도시로의 서울 브랜딩 구축에 관한 연구: 가스탕 마을, 영국 런던, 일본 구마모토 사례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Branding Development Plan for Fair Trade City Seoul: Case Study Garstang and London in England and Kumamoto in Japa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문화산업학회
· 수록지 정보 : 문화산업연구 / 16권 / 4호 / 21 ~ 27페이지
· 저자명 : 김지현, 공용택

초록

‘나라와 나라 사이에 서로 물품을 매매하는 일’로 규정 되었던 소극적인 의미의 무역이 ‘보이지 않는 무역 (Invisible Trade)’ 즉, 자본의 이동까지도 포함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선진화 된 국민 의식으로 윤리적 소비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012년 11월 1일,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안’을 통과 시키며 공정무역 도시 서울이 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다.
공정무역이란 일방적인 ‘구매’의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닌 상호 ‘관계’의 초점을 맞춘 선진화 상행위이며, 구매와 동시에 생산자의 생활환경과 이야기를 알아가게 되는 소통과 신뢰의 무역인 것이다. 따라서 공전무역 도시로의 이미지는 도시의 신뢰와 선진화 이미지 구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야인 공정무역에 대한 개념을 사회와 지역에 알리고 공유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이에 따라 본 논문은 세계적 빅시티(Big City)가 된 서울이 나아가 선진화 된 공정무역 도시 서울로 거듭나기 위한 다각도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 연구 하고자하며, 이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공유와 인식을 고취 시키고자한다.
공정무역 도시 선정을 위해서는 세계공정무역기구(WFTO)에서 심사하는 다섯 가지 조건에 해당이 되어야한다. 이 중 본 논문에서는 정책적인 부분을 제외한 인식제고 함양 부분의 3가지를 기준으로 외국의 선행 사례를 분석, 도시 브랜딩이 갖는 의미를 연구하여 공정무역도시로의 서울 브랜딩 구축에 관한 방향성을 제시 하고자한다.
연구결과 세계공정무역기구 (WFTO)의 승인을 받은 공정무역 도시 선행 사례를 통해 얻은 시사점은 각 도시마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여도 크게는 공정무역 지원 조례 제정, 공정무역 센터 설립과 동시에 운영위원회의 구성, 지역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하여 시민 인식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선행사례 연구를 통한 시사점은 동기부여를 통하여 구매자로 하여금 자발적인 구매를 소구하여 장기적인 움직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점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 또한 공정무역 도시 서울을 위한 선포식이 단순 다짐에 끝나지 않도록 상호존중의 진정성을 갖는 구체적 전략을 갖고 도시 브랜딩 구축을 갖어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선진화 된 윤리적 소비에 대한 국민 인식 함양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rade was defined as a negative meaning of ‘Buy and sell goods between the country and the nation’ But it has been changed to ‘'Invisible Trade’ with including the movement of capital. And increased interest in ethical consumption as an advanced national consciousness, November 1, 2012, Seoul passed the 'Regulations about Fair Trade support and development in Seoul’ and has begun to effort to become a ‘Fair Trade city of Seoul’.
Fair Trade is focused on commercial activities of the 'relationship' rather than ‘Buy’ and it will be buying the story of the theirs environment and producers at the same time. Therefore we should try to inform about the concept of an unfamiliar field of fair trade, and this study for a multi approach to be fair trade city, Seoul, and to raise awareness of the general public about Fair trade.
For selected as a fair trade city, should be appropriate five conditions at the World Fair Trade Organization (WFTO). In this paper, we analyze the preceding other fair trade cities with three criteria and study for city branding to suggest the direction of Seoul to be a fair trade city.
Received approval as a fair trade cities from the Organization (WFTO) ,even a different approach, have something in common. The ordinance support, construction of the steering committee, establishment the fair- trade center and create of the local community for promoting civic awareness.
With these studies, Let purchase to buyer with the motivation will be voluntary purchase in a long period. Through this Seoul also have strategies to prevent the city branding, for the more, try for the public awareness about the advancement of ethical consump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