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수급 불균형과 불일치의 지역 간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gional Difference of Employment Disequilibrium and Mismatch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토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국토지리학회지 / 45권 / 3호 / 439 ~ 453페이지
· 저자명 : 이정섭

초록

일자리 수급불균형과 수급불일치는 지역 간 노동력 이동을 발생시키는 흡인요인이자 배출요인이다. 하지만 각 지역 노동시장의 수급불균형과 이동 간 관계에 대한 논의들에 비해 수급불일치와 관련된 실증적 연구는 자료의 제약으로 인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연구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 자료를 토대로 16개 시도의 일자리 수급불균형 뿐만 아니라 수급불일치의 정도와 그것의 지역적 차이를 비교하였다. 그리고 수급불균형과 불일치가 노동력 이동을 발생시키는 유의미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를 생산가능인구 및 경제활동인구 규모 변화와 연계하여 탐색하였다. 분석의 결과, 노동력 감소가 아닌 일자리 증가를 통한 수급불균형 완화는 노동력 이동에 있어 배출 요인의 영향 낮추는 역할을 수행하며, 낮은 수급불일치 정도는 노동력 이동의 흡인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igration and the regional difference of employment disequilibrium and mismatch in Korea. I suppose that the regional gap of both employment disequilibrium and mismatch could bring out the inter-regional migration of the labor force. Using the job and the Work-net data of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which provides the regional information about the employment agreement, I measure the degree of the employment disequilibrium and mismatch in each region. Also, I search the increase and decrease of the labor force. After analyzing, the regional gap of the employment disequilibrium can’t explain the inter-regional migration of the labor force. However, the increase of the job creating reduces the effect of the push factors in the migration. And the diversity of the job condition is the pull factor in the migr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