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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의 의미: 자유주의의 문제일까? 백승욱,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자유주의적 전환의 실패와 촛불의 오해』 (북콤마, 2022) (The meaning of 1991: Is it an issue of liber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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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5.14 최종저작일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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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의 의미: 자유주의의 문제일까? 백승욱,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 자유주의적 전환의 실패와 촛불의 오해』 (북콤마,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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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마르크스주의 연구 / 20권 / 3호 / 90 ~ 104페이지
    · 저자명 : 안현효

    초록

    본고는 1987년 이후의 역사적 사건 중 1991년에 주목하여 1991년의 역사적 의미를 『1991년 잊힌 퇴조의 출발점』이라는 연구서를 통해 접근하였다. 1991년에대한 논쟁에서는 1991년이 역사적으로 중대한 시기였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하나, 자유주의적 전환인가, 수동혁명인가라는 쟁점이 제기되었다.
    본고에서 필자는 1991년에 대한 쟁점에도 불구하고 1991년이 중요한 전환기라는 점에서는 합의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오히려 1991년을 고립해서 바라보는 시각이 문제라고 비판한다.
    역사적으로 접근할 때 1991년은 1987년과 1997년과의 연속성 속에서 포착해야 하고 연속성은 유기적 운동과 국면적 운동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1991년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유기적 운동의 관점에서는 1997년을 계기로 전 10년과 후 10년이 신자유주의경제체제라는 관점에서 파악할 수 있고 일정한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국면적 운동의 관점에서는 ‘자유주의적 전환’을 둘러싼 정치 세력의 각축이 역사적 우연성 속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역동성을 가져올 수 있다. 본 논문이 제시하는 유기적운동과 국면적 운동의 통합적 관점은 1991년이 가진 전환의 역사적 의미를 과대평가하지 않게 해준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2022년의 전환도 마찬가지로균형 있게 볼 수 있다.

    영어초록

    This study approaches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1991, a year that has been overlooked, in the context of post-1987 historical events through the research book “The Forgotten Starting Point of 1991: The Failure of Liberalistic Transition and Misunderstandings of Candlelight Protests.” While there is debate about whether 1991 represents a liberalistic transition or a passive revolution, I find a kind of consensus that 1991 was a significant turning point, and criticize the narrow perspective of isolating 1991.
    Historically, 1991 should be understood in the continuity of 1987 and 1997, and viewed from the perspectives of organic movements and conjunctural movements in order to comprehensively grasp its significance.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c movements, 1991 can be seen as a period of 10 years before and after 1997, characterized by a neoliberal economic system, with discernible patterns. However, from the perspective of conjunctural movements, the unpredictable dynamics of political forces surrounding the “liberalistic transition” can complicate the historical contingency of 1991. The integrated perspective of organic movements and conjunctural movements presented in this paper allows for a balanced assessment of the historical significance of 1991 without overestimation of the difference. Based on these research findings, we can similarly approach the transitions of 2022 with a balanced perspective.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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