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戰訓) 분석 :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롬멜 장군의 2차대전 북아프리카 전역 군수지원 문제 분석 (Lessons Learned : A Simulation Analysis on Rommel’s Logistics Problem in WW-II North-African Campaig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방경영분석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국방경영분석학회지 / 44권 / 2호 / 1 ~ 10페이지
· 저자명 : 조성진, 전재효, 정성민, 조윤철

초록

본 연구는 2차대전시 독일 롬멜 장군의 북아프리카 전역 군수체계를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북아프리카 전역은 2차대전시 독일ㆍ이탈리아군(추축군)과 영국 연합군이 격전을 벌인 1940년부터 1943년까지 북아프리가 사막지역을 말하며 롬멜 장군의 신화가 탄생한 곳이다. 독일ㆍ이탈리아군의 전쟁물자는 지중해를 통해 북아프리카에 보급되었지만 영국군에 의해 지속적인 손실이 발생함으로써 군수지원이 크게 제한되었다. 그리고 롬멜은 북아프리카에 투입될 당시 현 상황을 유지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오히려 전선을 확장시키고 말았다. 마침내 신장된 보급로는 심각한 군수지원 문제를 일으켰고 패배의 길을 가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에이전트 기반 시뮬레이션 모델을 활용하여 롬멜 군의 수송능력과 연료소모량을 분석함으로써 롬멜의 패배 원인 중 군수분야 문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더불어, 군수지원 요소가 전쟁 수행의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는 북아프리카 전역을 M&S를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인문학(전쟁사 분야)과 산업공학(M&S분야) 두 분야의 학제 간 연구가 가능함을 보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analyze Rommel’s logistic problem in North-African Campaign in WW-II using modeling & simulation methodology. The North-African Campaign(1940~1943) is the birthplace of Rommel’s mythic war stories which is located in north-african desert where German-Italian Army(Axis power) and British Commonwealth Army fought a fierce battle. Logistics support for the German-Italian corps was carried through the Mediterranean which was continuously attacked by the Royal military that resulted in serious logistical problems. After deployment Rommel's kept expanding the front despite his initial orders to maintain the current theater. This resulted in a serious logistics problem due to the stretched supply routes that became a critical reason of defeat in the campaign.
We analyzed the reason of Rommel’s defeat in this campaign by utilizing the transportation capability and fuel consumption of German-Italian corps in the agent based simulation model. Additionally, this research shows the possibility of interdisciplinary approach between simulation and military history domain by analyzing the North-African Campaign through M&S methodology which teaches us the importance of logistic support at wa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