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서울 지역에 발생한 황사의 입도 특성과 뢰스와의 관련성 (Grain Size Characteristics of the Asian Dust in Seoul and Relationship to Loess Sediments in the West Coast of Korea during the Spr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형학회지 / 17권 / 3호 / 77 ~ 88페이지
· 저자명 : 윤순옥, 박충선, 황상일

초록

2010년 봄 서울 지역에서 포집된 황사 및 비황사 시료를 전처리를 달리하여 황사의 입도 특성을 밝혔다. 최소 확산으로 분석된 황사 시료의 평균 입경은 19~56mm, 비황사 시료는 37~92mm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대 확산으로 분석된 황사와 비황사 시료의 평균 입경은 차이가 작아 각각 13~20mm, 14~30mm의 범위이다. 본 연구에서는 황사 발생시 최소 확산의 경우 약 0.5mm, 1.5mm 그리고 8.5mm, 최대 확산시 0.5mm와 7.5mm 크기의 입자를 중심으로 각각 약 20mm와 40mm 크기의 입자까지 한반도 대기 중에 유입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비황사 시료에 비해 황사 시료가 뢰스 시료와 유사한 입도 특성을 가지며, 공통적으로 중국 등으로부터 원거리 기원지임을 지시한다. 황사와 뢰스층 사이의 입도 특성의 차이는 풍화작용의 기간과 강도에 기인한다.

영어초록

The grain size characteristics of the Asian Dust(AD) in Seoul during the spring 2010 are analyzed by the different pretreatment procedures. The mean values of the AD samples by the minimal dispersion are 19~56mm and the NAD(Non-Asian Dust) samples are 37~92mm. Contrastively, the mean values of AD and NAD samples by the ultimate dispersion are 13~20mm and 14~30mm, respectively. It is revealed that the particles less than approximately 20mm and 40mm by the minimal and ultimate dispersion, respectively, are introduced into the atmosphere in the Korean Peninsular by the AD events with the peaks of approximately 0.5mm, 1.5mm and 8.5mm by the minimal dispersion, and 0.5mm and 7.5mm by the ultimate dispersion. Also, the charateristics of AD samples showing similar grain size characteristics to the loess samples rather than the NAD samples indicates long distance origin from China so on. The differences of grain size characteristics between the AD and loess samples may result in duration and intensity of weathering process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