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가와사끼병의 임상 연구 -관상동맥 침범율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 수록지 정보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43권 / 1호 / 70 ~ 77페이지
· 저자명 : 김진숙, 김영유, 김종완, 이원배, 강진한, 황경태

초록

목 적 : 비정형 가와사끼병이 곧 경증의 가와사끼병을 일컫는 것은 아니며 비정형예에서도 관상동맥 장애를 동반하므로 전형예와 동일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가와사끼병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요증상 4개 미만을 갖고 있으면서 심장 초음파검사에서 관상동맥 병변이 확인될 경우 비정형 가와사끼병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나 이러한 진단기준 하에서는 비정형 가와사끼병은 반드시 관상동맥을 침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비정형 가와사끼병에서 진정한 관상동맥 침범율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방 법 : 전형과 비정형 모든예에서 발열 시작 후 7일 이전에 경구용 아스피린과 함께 정맥용 감마글로불린을 투여받았던 예들만 선별하였으며 비정형 가와사끼병의 진단기준은 가와사끼병 주요증상 4개 이하를 갖고 있으면서 충분한 검사를 거친 후 감별을 요하는 다른 질환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될 때로 삼았다. 결 과 : 비정형예에서 관상동맥 침범율은 급성기, 30병일경 그리고 60병일경에 각각 20.0%(확대 13.3%, 동맥류 6.7%), 19.2%(확대 19.2%, 동맥류 0.0%), 7.7 %(확대 7.7%, 동맥류 0.0%)를 보였다(Fig. 1).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