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ensity Score Matching방법을 사용한 사교육 유형별 효과 분석 (Analysis on the Effect of Private Tutoring: Propensity Score Matching Model)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재정경제연구 / 18권 / 3호 / 67 ~ 96페이지
· 저자명 : 김지하, 김정은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propensity score matching방법을 사용하여 사교육이 상위권대학 진학과 학업성취도에 주는 영향력을 분석하는 것이다. 사용된 자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교육고용패널 1, 2차 자료이며 개인․그룹과외와 학원과외로 사교육 유형을 구분하여 각각이 학업성취도와 상위권대학 진학확률에 주는 효과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국어 및 영어 개인 사교육과 학원 사교육은 상위권대학 진학확률 및 수능백분위 성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했으나 수학 사교육은 수능백분위 성적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주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기존 선행연구의 결과와 부분적으로는 일치하나 우리사회의 사교육에 대한 과열된 수요가 단순한 불안심리 및 사교육 효과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서 비롯되는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향후 정부정책은 사교육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보다는 공교육 체제의 약화와 소득계층간 사교육기회의 불평등 심화와 같은 사교육의 부작용을 줄이는 한편, 사교육의 긍정적 측면을 인정하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시사한다.

영어초록

Using Korean Education and Employment Data(KEEP in 2004 and 2005, the present research employes the method of propensity score matching to estimate the average treatment effect of private tutoring on the probability of entering the selective universities and the percentile score of Korean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KCSAT). The results of the couterfactual analysis reveals that the average treatment effects of private tutoring for Korean and English subject are insignificant. However, the averate treatment effects of private tutoring for math subject on the percentile score of KCSAT are quite significant and large. This paper discussed some practical implications for government policies as well as future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