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연령별 자살 생각에 관한 연구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by Age among Single-Person Household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단법인 한국융합기술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아시아태평양융합연구교류논문지 / 8권 / 11호 / 487 ~ 498페이지
· 저자명 : 이정욱

초록

본 연구는 제6기,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만 19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사회학적, 건강행태 및 건강 상태 특성에 따른 자살 생각의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분석은 IBM SPS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복합표본설계를 적용하였다. 연구 결과, 1인 가구의 자살생각률은 10.1%였으며 청·장년층 17.1%, 중년층 36.2%, 노년층 45.7%로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자살 생각의 영향요인은 공통 요인으로 스트레스, 우울감이 있었고, 그 외 청·장년층의 경우 성별, 음주, 건강검진, 주관적 건강상태가, 노년층의 경우 성별, 경제활동이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1인 가구의 자살 생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관리 대책뿐 아니라 정서적 질병 예방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며 특히 1인 가구의 우울 조기발견 및 예방, 치료를 위한 연령대에 맞는 구체적 개입 방법이 마련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는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보건정책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데 의의가 있으며 추후 연구에서는 1인 가구의 자살 생각과 관련한 다양한 세부적 요인을 포함한 측정과 분석뿐 아니라 자살 영향 요인과 자살 생각, 실제 자살 간의 인과관계 구축을 위한 모형 개발 등의 연구의 진행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attempted to analyze the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according to demographic, health behavior and health status characteristics for single-person households aged 19 years or older by using the 6th and 7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For data analysis, a complex sample design was applied using the IBM SPSS 26.0 program.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suicidal ideation rate of single-person households was 10.1%, showing differences by age group, with young and middle-aged 17.1%, middle-aged 36.2%, and elderly 45.7%.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were stress and depression as common factors, and in the case of other young and middle-aged people, gender, drinking, health checkup, subjective health status, and in the case of the elderly, gender and economic activity were confirmed to have an influence on suicidal ideation. became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 that in order to reduce the suicidal ideation of single-person households, not only physical health management measures but also policies for the prevention of emotional diseases are required. Sugges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in that they intend to present basic data for the establishment of suicide prevention health policy and program development for each life cycle. It is considered that it is necessary to proceed with research such as the development of a model for establishing a causal relationship between suicidal ideation and suicid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