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TV 영상의 장르별 프레젠스 인식 특성 연구 (A Study of Presence Perception Tendency by Genres on 3DTV)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방송학보 / 24권 / 4호 / 253 ~ 292페이지
· 저자명 : 조은정, 권상희, 조병철

초록

본 연구는 기존의 일반영상과 3DTV의 입체영상의 콘텐츠의 수용자차원에서의 인식차이를 실증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 디자인되었다.
이를 위해 실험적 연구 방법을 차용하여 100명의 대상에게 장르별 3D 영상을 보여준 후 13문항의 프레젠스에 관한 측정을 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입체영상의 차원(dimension)이 프레젠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나타났다. 단, 부정적 효과 역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일반영상과 입체영상의 장르별 적소 폭 순위에 변동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시청자가입체영상 시청 시 각 장르의 프로그램들이 갖는 특성에 대한 느낌이 크게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셋째, 3D 영상이 인공적 환경의 장르에서 보다 높은 프레젠스가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익숙함을대체하기에는 새로운 매체가 제공하는 환경이 기존 환경과 동일하거나 보다강력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어 향후 경험과 스키마에 대한이해의 필요성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프레젠스 연구, 그 중에서도 스크린과 프레젠스에 대한 연구의 연장선이 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 이루어질3DTV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영어초록

This study would like to know differences on contents between standard pictures and 3D pictures. This would be a study for expanding previous presence studies with television displays and give a basic background of 3DTV studies. The results show that, at the first,a video dimension could affect on presence, but a negative effect also shows more on a stereoscopic video. At the second, an order of the niche broadth almost does not show a genre’s difference between a common and a stereoscopic video. It means that a viewer has almost same feeling on a characteristic of each program genres when they see a stereoscopic video. At the third, genres of an artificial environment shows more presence than genres of an natural one.
It could mean that a new environment shown by a new media did not provide an experience of the same or more powerful level.
Consequently, an understanding about an experience and schema needs from now 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