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계층별 출산율 분석과 정책적 함의 (Fertility Rate Analysis by Income Class and Policy Implication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계명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한국 사회과학연구 / 41권 / 3호 / 233 ~ 258페이지
· 저자명 : 유진성

초록

최근의 한국노동패널을 사용하여 소득계층별 출산율을 분석한 결과 소득이 적은 가구일수록 출산율의 하락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9년 동안의 출산율 감소율은 소득 하위층이 51.0%, 소득 중위층은 45.3％, 소득 상위층은 24.2%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2019년 데이터를 사용하여 연령, 학력, 거주지역, 거주형태 등 출산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동일할 경우 소득계층에 따른 출산율을 분석한 결과, 소득 하위층의 출산율은 100가구 당 3.21가구, 소득 중위층은 5.31가구, 소득 상위층은 8.22가구로 추정되어, 소득 하위층의 출산율이 소득 상위층 출산율의 39.1%에 불과하였다. 향후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 및 강화하는 맞춤형 출산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영어초록

In 2019 compared to 2010, the fertility rate by income group decreased in all classes, and the decline rate was larger for households with low income. It was analyzed that the fertility rate of the low-income class decreased by 51.0%, that of the middle-income class decreased by 45.3%, and that of the upper-income group decreased by 24.2%. According to the results using the regression method controlling the factors affecting the fertility rate based on the data from 2010 to 2019, the higher the income class, the higher the fertility rate. The fertility rate of the low-income class was estimated to be 3.21 households per 100 households, 5.31 households for the middle-income class, and 8.22 households for the upper-income class. In order to raise the fertility rate in the future, customized childbirth policy is needed for the low-income clas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