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야지재배 조생종 벼의 이화학적 및 식미특성 분석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지 / 16권 / 4호 / 345 ~ 349페이지
· 저자명 : 정진일, 김기영, 최윤희, 최원영, 고종철, 오명규, 홍하철, 이승엽, 이명철

초록

평야지재배 적응 조생종 벼 품종의 선발 및 품종 육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코자 극조생종(1품종)과 조생종(10품종) 및 준조생(3품종)등 총 14품종을 산간지(운봉)와 평야지(익산)에 지역별 표준재배법으로 공시한 결과,
1. 극조생종 및 조생종들은 감온성이 커 산간지에서 출수가 빠르나, 준조생종에 속하는 상미벼, 영덕34호, 히또메보레 등은 감광성이 감온성보다 커, 평야지재배에서 4일정도 빨리 출수하였다.
2. 수량성은 대부분의 품종들이 산간지재배에 비해 평야지재배에서 높았고 대체로 출수가 빠른 품종일수록 지역간의 수량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출수가 다소 늦은 준조생종들은 산간지와 평야지의 재배에서 수량차가 크지 않아 산간지 뿐만 아니라 평야지에서도 적응성이 높았다.
3. 단백질함량은 숙기가 다소 늦은 품종일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고 산간지보다는 평야지에서 낮았으며, 품종간에는 오대벼, 운봉30호, 영덕34호, 신석조생, 상미벼 등이 함유량이 낮았다.
4. 식미치는 산간지재배가 평야지에 비해 보다 높게 나타났고, 출수가 늦을수록 높았으며, 지역간 차가 크게 나타난 품종은 극조생종인 키라라397이었고, 출수가 늦은 상미벼와 히또메보레는 차가 적었다.
5. 적산온도와 수량과의 상관은 산간지에서만 영향이 있을 뿐 평야지에서는 영향이 적고 일사량과 일조시수가 수량에 보다 상관성이 높았으며, 식미치는 적산온도와는 부의상관, 생육일수와는 정의상관을 보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