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위한 수학 교수ㆍ학습에서 고등학생들의 범교과적 인성요소에 대한 인식변화 (Exploring High School Students’ Perceptions on Cross-Curriculum Character Education Factors in Mathematical Teaching & Learn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수학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수학교육학연구 / 26권 / 3호 / 607 ~ 633페이지
· 저자명 : 홍인숙, 고상숙

초록

현장의 교사들과 학생들이 수학교과는 인성교육과 관련성이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는 수학수업에서 범교과적 인성요소에 대한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예비연구를 통해 인성요소를 추출하여 수학 교수ㆍ학습자료, 8차시를 개발하였고, 이를 2014년 3월과 4월에 고등학교 2학년 자연계열(70명)과 인문계열 학생들(70명)에게 수행하여 사전ㆍ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인성요소별로 유의한 수준의 차이를 나타낸 분석 결과로는 “나와의 관계”중 ‘약속’에서는 사전에는 자연계열이, 사후에는 인문계열 학생이 향상되었고, “인간(너) 관계”의 용서’와 ‘책임’에서 사후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소유’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집단과 관계”에서는 공동체 의식에 대한 사전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사후에서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학생들은 수학교과와 깊은 관련성 때문에 그런지 인성교육과의 관련성을 대부분 요소들 사전검사 ‘소유’에서만 인문계열학생이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의 사전검사에서 인문계열 학생들보다 높게 인식하고 있었지만. 이미 고착된 인식을 가진 고등학생들에게 수학수업 후 인성교육 적용결과 ‘약속’, ‘소유’, ‘공동체 의식’에서 인문계열 학생들의 유의한 수준의 긍정적 변화가 나타난 것으로 미래 수학교과에서 인성교육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었다.

영어초록

Teachers and students tend to perceive mathematics irrelevant with character education. Since there has been no teaching of cross- curriculum characters education in mathematics classrooms, this research was to look for the possibility of teaching the character education in mathematics. Through the pilot study, trying to rebuild character factors based on Moon, et al,(2011), the researcher applied them to developing 8 lesson plans and carried them to 12th graders of the high school in March and April, 2014 using pre and post tests. Based on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with the level of p<.05, in “relation with me”, for ‘appointment’ in the pretest, the students of natural science(SNS) exceeded, but in the posttest the students of humanities(SH) exceeded. In “relation with the other”, in the posttest, for ‘forgiveness’ and ‘responsibility’ SNS, but for ‘ownership’ SH exceeded. In ‘relation with a group’ in the pretest for ‘community spirit’ SNS, and in the posttest SH exceeded. In the pretest in this study SNS naturally perceived the value of character education in math classes since they were closer to mathematics but after the experience through character education with cross-curriculum factors, SH perceived its importance expecially ‘appointment’, ‘ownership’, and ‘community spirit’ more than SNS so that we could predict the possibility of teaching cross-curriculum character factors in mathematics even after they had preconception as a high school studen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