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폭력 피해자의 정서적, 인지적 경험 및 대처행동 (Analysis of affecive, cognitive changes and behavioral responses of the victims of cyber bullying)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청소년학회
· 수록지 정보 : 청소년학연구 / 22권 / 11호 / 81 ~ 109페이지
· 저자명 : 두경희

초록

본 연구는 사이버 폭력이 피해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사이버 폭력 이후 나타난 정서적, 인지적인 경험 및 행동을 분석함으로써,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피해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상담적 개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사이버 폭력 피해자 8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여 사이버 폭력의 피해상황 및 당시의 감정과 이후의 영향, 인지적인 경험, 도움이 되었던 대처 행동을 구체적으로 탐색하였다. 피해자들의 인지경험 분석을 위해서는 상담전문가 4인이 인터뷰 내용을 분석하여 66개의 인지목록을 추출하여 카드로 만들었으며 이에 대한 유사성 분류를 통해 3개의 상위목록(자신에 대한 인지, 타인에 대한 인지, 세상에 대한 인지), 8개의 소분류(자기 귀인 및 자책, 고립, 이후 관계지각, 타인의 시선의식, 타인에 대한 불신, 온라인상의 사람들의 속성, 대처 및 통제, 위험성 지각), 40개의 진술문으로 구성된 인지목록이 만들어졌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폭력 피해자들의 경험에 대한 논의와 함께 상담에 대한 시사점 및 연구의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The present study analized the experiences of the cyber violence victims and extracted the contents of the cognitive change and inteded to provide the basis for measuring the extent of damage caused by cyber violence, the basis of the consultation intervention to prepare. To do this, 8 cyber bullying victims were interviewed and were searched for experiences just after cyber bullying, cognitive changes, helpful behaviors to get over. In order to analyze the cognitive changes, 4 counseling experts involved and extracted 66 cognitive lists. and classified 40 statements, 8 small category(self attribution and condemnation, isoliation, future relationships, conscious of others, mistrust of others, characteristics of online people, risk awareness, coping behaviors), and three top(thought about self, thoughts about others, thoughts about life). Based on the study results suggested the implications of counseling with the discussion on the experiences of cyberbullying victims and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