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수조에서의 사백어 Leucopsarion petersii (Pisces: Gobiidae) 산란행동 및 배와 자치어 형태 (Spawning Behavior and Embryonic Development, Larvae of the Ice Goby, Leucopsarion petersii Reared in Aquariu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어류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어류학회지 / 34권 / 1호 / 57 ~ 63페이지
· 저자명 : 명정구, 오승용, 최희정, 박용주, 김민석, 이영욱

초록

2016년 4월, 경남 통영시 신봉천에서 채집한 어미 사백어(평균전장 4.6 mm, n= 16)를 모래와 돌을 바닥에 깐 실험 수조(60 (L)× 30 (W)× 30 (H) cm)에 수용하고, 산란행동 및 수정난의 발 생과 부화자어의 형태를 관찰하였다. 사백어 어미는 모래 위의 돌 아래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산란하고, 부화할 때까지 수정 난을 보호하는 행동을 보였다. 수정난은 곤봉형(장경 3.2~3.4 mm, 단경 0.6~0.8 mm, n= 10)이며 지름이 2~3 cm (원형 또 는 타원형)인 난괴를 이루어 돌의 천정에 매달려서 발생하였 다. 수온 18~20℃하에서 눈이 생긴 수정난(eyed egg)은 168시 간 후에 부화하였다. 부화자어는 투명하며 전장이 4.1~4.4 mm (n= 5)이고, 배에는 투명한 난황을 가지고 있었으며 32~33개 (12~13+ 20)의 근절이 발달해 있었다. 부화 후 3일째, 전장 4.9 mm 자어는 머리의 아래쪽에 입이 열리며 직장이 발달하였다. 전장 난황을 흡수한 전장 5.2 mm 후기자어는 부레 등쪽과 직장 위에 흑색소포가 발달하며 꼬리의 아래 정중선을 따라서 흑색 소포가 줄지어 발달하였다.

영어초록

On April. 2016, the anadromous icy goby caught at Shinbong-cheon, Tongyeong shi, Gyeongsangnam-do transported to the laboratory of 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and Technology (KIOST) and observed spawning behavior and egg development and larvae. In aquarium, males make the nest under stone and waiting female entering. Fertilized eggs attached under the stone in the nest. Male protected the fertilized eggs until hatching. The size of the club-shaped eggs were 3.2~3.4 mm in the major axis and 0.6~0.8 mm in minor axis (n= 10). The eyed eggs were hatched after 168 hrs in a range of water temperatures (18.0~20.0°C). The total lengths of newly hatched larvae were 4.1~4.4 mm (n= 5) and these larvae had 32~33 (12~13+ 20) myotomes and transparent oval yolk. Three days after hatching, the pre-larva (4.9 mm in total length) has opening mouth and rectum. Post-larva with 5.2 mm total length have melanophore on air bladder, rectum, base of membranous caudal fin and 9~10 melanophores ventral row on the tail.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