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정보의 콘텐츠 큐레이션과 전자지도 구축 방안: 한국의 선사유적을 대상으로 (Establishing the Contents Curation and Digital Map of Humanities Information: The Case of Prehistoric Remains in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토지리학회
· 수록지 정보 : 국토지리학회지 / 55권 / 4호 / 471 ~ 481페이지
· 저자명 : 최희수, 구자용

초록

한국의 선사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는 일제 식민지시기부터 시작되었지만, 본격화된 것은 1970년대 이후이다. 국가기관을 비롯한 수많은 발굴조사기관들이 현재도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발굴조사 결과가 집약된 발굴보고서는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지 않다. 그 결과 한국의 선사유적에 대한 통합적인 지식이나 연구가 제대로 형성되고 있지 못하다. 한국의 선사유적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흩어져 있는 발굴보고서와 유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체계화된 맥락으로 연결하여 디지털 아카이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콘텐츠 큐레이션과 전자지도 구축을 통한 시각화 등 디지털 인문학적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선사유적 정보 서비스 현황 분석, 선사유적 정보의 콘텐츠 큐레이션 방안, 전자지도 구축 예시 등을 통해 오픈 아카이브로서의 한국 선사유적 정보 서비스를 제안하였다.

영어초록

Excavation and investigation of prehistoric sites in Korea start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but it was only after the 1970s that it became full-fledged. Numerous excavation and research institutions, including national institutions, are still conducting excavations. However, the excavation report, which is the result of excavation research, is not being serviced on a single integrated platform. As a result, integrated knowledge or research on prehistoric sites in Korea is not being properly formed. In order to construct information on prehistoric remains in Korea, it is necessary to connect the scattered excavation reports and various information related to the remains in a systematic context and form a digital archive. For this, it is desirable to utilize digital humanities methods such as content curation and visualization through digital map construction. In this study, we proposed a Korean prehistoric information service as an open archive by analyzing the status of prehistoric information services in Korea, curating contents of prehistoric information, and building a digital map.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