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권하는 미디어 - 미디어의 음식담론을 중심으로 (Why Media Stir up Our Appetite - Focusing on the Food Discourse in Media -)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국대학교 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영상문화콘텐츠연구 / 13호 / 209 ~ 232페이지
· 저자명 : 오종서

초록

음식은 영양의 섭취와 인간의 생존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넘어, 망각된 기억을 떠올리게도 하며, 공감된 대화의 주제를 형성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발전시킨다. 또한 음식은 민족성을 대표하고 흩어져있는 디아스포라 정신을 통합시키며,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미디어 속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은 끊임없이 재현되고 요리된다. 미디어 속에 재현된 음식은 권력과 설득의 도구이자 오락거리로서 소통의 매개가 되고 있다. 미디어 속 음식은 기억의 기제로서도 작용하며, 음식의 이로운 점과 위험성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본 연구는 음식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수용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알아보고,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의 음식이 미디어에 의해 어떻게 담론화 되고 있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영어초록

Beyond its purpose for a nutritional intake and a survival method as human, the food enables to revive our memory and improve friendly communication with others through diverse food issues. Further the food manages to represent our own nationality, to unify the scattered spirit of diaspora, and to employ it as political goal. The food in media is unceasingly represented and cooked by viewers. The food illustrated on media describes as an instrument of power and persuasion, and acts as a sort of entertainment for daily communication. Furthermore, the food media takes a key role of memory and simultaneously exposes both its benefits and the risk.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media issued on the food communicate with the viewers and to schematize the process of media discour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