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기 나침반을 이용한 해양관측부이 해수유동 관측자료 품질개선 (Quality Improvement of Current Observation Data from Oceanographic Observation Buoys Using Non-Magnetic Compa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수로학회
· 수록지 정보 : 해양공간정보학회지 / 12권 / 2호 / 37 ~ 46페이지
· 저자명 : 박세영, 김문진, 이시백

초록

국립해양조사원에서는 36개소의 해양관측부이를 운영하여 해수유동 관측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 중이며, 이 중 13개소는 지방해양수산청의 협조를 받아 항로표지 등부표에 유속계를 설치하여 관측하고 있다. 시중에 사용되는 유속계는 지구좌표계 기준의 유향 산출 시 내장된 자기 나침반을 사용하는 반면 지방해양수산청의 항로표지 등부표는 강재로 제작되기 때문에 유향 관측 시 자성에 의한 오차를 발생시킬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실제 자성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2개의 GNSS 안테나로 측정한 위치의 차이로 구한 방위를 이용하여 유향을 구한 후 유속계에 내장된 자기 나침반으로 구한 유향과 비교한 결과 편차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는 항로표지 등부표에 설치된 유속계가 자성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말해준다.

영어초록

KHOA operates 36 oceanographic observation buoys to collect and provide current data in real time, and 13 of them have current meters installed on navigation aids with Regional Office of Oceans and Fisheries. While commercially available current meters use a built-in magnetic compass to calculate the direction of current based on the Earth's coordinate system, Regional Office of Oceans and Fisheries's navigation aids lighthouses are made of steel, which can cause errors when observing the direction of current. In order to avoid the influence of actual magnetism, the heading was calculated us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positions measured by the two GNSS antennas, and then compared with the heading calculated by the magnetic compass built into the current meter in this study. Consequently, discrepancies were observed between the two measurements, indicating that current meters installed on the navigation aids lighthouse are affected by magnetism.

참고자료

· 없음